진로발달과 대학생활 만족도의 관계에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 대학진학 첫 세대와 후속 세대 간 비교

• 영문명: The Mediating Effect of Str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Development and College Life Satisfaction: Comparison between FGCS and CGCS
• 발행기관: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
• 저자명: 강수현 김동화
• 간행물 정보: 『교육혁신연구』제34권 제3호, 97~122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09.30

국문 초록

연구목적: 대학교 재학생이 지각한 진로발달과 대학생활 만족도의 구조적 관계에서 그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 이러한 효과가 학부모 학력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 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청년패널조사(YP2021) 2차(2022)년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총 2,863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고 구조방정식모형 분석과 학부모 학력에 따라 대학진학 첫 세대(FGCS)와 대학진학 후속 세대(CGCS)로 분류하여 다중집단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교 재학생이 지각하는 진로발달이 대학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스트레스가 부분매개하였다. 둘째, 학부모 학력에 따른 대학교 재학생의 진로발달이 대학생활 만족도에 이르는 경로에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는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학부모 모두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가진 FGCS 집단에서 진로발달과 대학생활 만족도의 관계를 스트레스가 매개하지 못하지만, 학부모 중에서 1명이라도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CGCS 집단에서 진로발달과 대학생활 만족도의 관계를 스트레스가 부분매개하였다. 한편, 학부모 학력에 따른 구조모형 경로 차이는 진로발달이 대학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논의 및 결론: 연구결과를 토대로 FGCS와 CGCS의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함의점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stress o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Career Development and College Life Satisfaction among college students and to determine whether these effects differ by parental education level. Method: The authors selected a total of 2,863 participants using data from the second wave (2020) of the Youth Panel (YP2021) and conducted a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followed by a multiple-group analysis categorized into First-Generation College Students (FGCS) and Continuing-Generation College Students (CGCS) based on their parental education. Results: First, stress partially mediated the effect of college students’ perceived career development on College Life Satisfaction; Second, the mediating effect of stress on the pathway of college students’ career development to College Life Satisfaction differed by parental education. Specifically, stress did not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development and College Life Satisfaction in CGCS group, where at least one parent had a College Degree or higher, but Stress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Development and College Satisfaction in FGCS group, where both parents had a high school diploma or less. However, the difference in the structural model paths by parental education was only statistically significant for the effect of Career Development on College Life Satisfaction. Conclusion: Based on the findings, implications for increasing Campus Life Satisfaction for both FGCS and CGCS were presented.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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