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코로나19 시기 고등학생의 학업지연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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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High school students’ academic procrastination in the COVID-19 era: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perceived parenting styles, academic resilience, and academic engagement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
- 저자명
- Wu Yile 안도희(Ahn, Doehee)
- 간행물 정보
- 『교육혁신연구』제32권 제1호, 387~415쪽, 전체 29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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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연구목적: 본 연구는 코로나19 시기의 고등학생들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 학업탄력성, 학업열의 및 학업지연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를 탐색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경기도에 소재한 2개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385명을 최종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변인들 간의 상호관련성 분석을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분석하였으며, 부모양육태도에 따른 두 집단 간 차이 분석을 위해 독립표본 t검증을 수행하였다. 아울러, 부모양육태도, 학업탄력성, 학업열의 및 학업지연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AMOS 26.0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 학업탄력성, 학업열의 및 학업지연행동 간의 유의한 상호관련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긍정적 양육태도 집단의 학생들은 부정적 양육태도 집단의 학생들에 비해서 학업탄력성과 학업열의 수준이 더욱 높고 학업지연행동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양육태도, 학업탄력성이 학업지연행동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부모양육태도와 학업지연행동 간의 관계에서 학업탄력성이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양육태도와 학업열의 간의 관계에서 학업탄력성이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볼 때, 긍정적인 부모양육태도가 자녀의 학업탄력성과 학업열의를 함양하게 하며, 자녀의 학업지연행동을 완화시키며, 학업탄력성을 증진시킴으로써 이를 통해 학업지연행동을 완화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본 연구결과는 고등학생의 학업지연행동 예방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문 초록
Purpose: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perceived parenting styles, academic resilience, academic engagement,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Method: The participants were 385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gi-Do, Korea. Pearson’s product-moment correlation coefficients, independent t-test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were conducted using SPSS 25.0 and AMOS 26.0 respectively. Resul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ly, perceived parenting styles, academic resilience, academic engagement,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were statistically associated with each other. Second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observed on academic resilience, academic engagement,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according to parenting styles (i.e., positive parenting style vs. negative parenting style). Finally, high school students’ perceived parenting styles and academic resilience had direct negative influences on academic procrastination. Furthermore, academic resilience played a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styles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Academic resilience also played a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styles and academic engagement. Conclusion: These findings imply that parenting styles and academic resilience play important roles in academic procrastination.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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