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부산동광국민학교의 교육과정개선 구상

• 발행기관: 공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원
• 저자명: 서재천
• 간행물 정보: 『교육논총』제50권 제1호, 141~156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3.01.01

국문 초록

1950년대 전반기 교육과정개선운동이 활발하고 제1차교육과정이 제정되기 시작하던 시기인 1952년에 발표된 부산동광국민학 교의 『교육과정개선의 구상』은 우리나라 교육과정 개선운동 실천의 선구를 이루는 것이었다. 동(同) 구상은 경험중심교험중 심교육과정(코어커리큘럼)의 기본정신을 받아들이면서도 우리나라 현실을 고려하여 교과(분과)교육과정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는 것이었다. 동 구상은 학교 교육과정을 중심과정, 기초기능과정, 생활지도과정의 세 과정으로 나누고 학생의 발달정도(학년)에 따라 이 세 과정의 배분을 달리하였다. 중심과정은 사회과와 자연과(오늘날의 과학과)를 통합한 성격의 것이었다. 동 구상에서 바람직 하다고 여겨진 학습법은 아동의 생활상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단원 학습이었다. 동 구상은 당시로서는 매우 새로운 개념인 가 이던스(guidance)를 중요시 하여 아동들의 입장에 서서 교육하려 하였다. 이러한 교육과정 구상은 생활방식으로서의 민주주의를 통해 민주시민을 육성하여 민주사회를 실현하려 했다는 점에 그 역사 적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목차

Ⅰ. 서 론

Ⅱ. 교육과정개선운동 당시의 개황과 부산동광국민학교의 기본 입장

Ⅲ. 동광국민학교의 전체 교육과정

Ⅳ. 동광국민학교의 교육과정

Ⅴ. 동광국민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논의 및 결론

참 고 문 헌

키워드

교육과정개선운동 코어커리큘럼 신 교과중심교육과정 중심과정 기초기능 단원 학습 제1차교육과정 생활방식으로서의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