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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장자≫ 우언을 활용한 고전 교양 수업 설계

이용수 17

영문명
Using the Fables of Zhuangzi to Design Classical General Education : Blended Learning
발행기관
한국교양교육학회
저자명
고지영(Jiyoung Ko)
간행물 정보
『교양교육연구』제17권 제6호, 93~105쪽, 전체 13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12.31
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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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서 고전교육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대학에서의 고전교육의 방향도 달라지고 있다. 그리하여 본 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을 기르기위한 고전 교양 수업을 제시하려 한다. 중국 고전 가운데 ≪장자≫는 많은 대학에서 권장 도서로 선정되고 있으며, ≪장자≫에 수록된 우언은 고전에 대한 문턱을 낮추어 주고, 고전을 통한 철학적 사유를 가능하게 한다. 이에 ≪장자≫에 실려 있는 조삼모사 우언과 포정해우 우언을 블렌디드 러닝 수업으로 설계해보았다. 두 우언은 고사성어로 익히 잘 알려져 있지만 ≪장자≫에서 두 우언의 의미는 고사성어에서의 의미와 사뭇 다르다. 때문에 두 우언을 활용하여 수업한다면 고전을 바라보는 시각에서부터 고전 텍스트에 접근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고전 교양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조삼모사 우언의 앞부분은 온라인 수업으로, 뒷부분은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여 학습자들로 하여금 어리석은 원숭이 이야기를 통해 ‘양행(兩行)’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반면 포정해우 우언은 대면 수업에서 텍스트의 내용을 살펴보고 온라인 수업에서 포정의 기예가 아니라 ‘양생(養生)’의의미를 파악하게 하는 방향으로 설계해 보았다.

영문 초록

In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classical education has become more important, and the direction of classical education in universities is changing. Therefore, I designed a college classical course to develop the necessary capabilities among students in this rapidly changing era. Among the Chinese classics, Zhuangzi was selected as a recommended book by many universities. The fables contained in Zhuangzi lower the threshold for the study of the classics and enable philosophical thinking. Therefore, I designed a program based on the Zhao San Mu Si (朝三暮四) and Paoding Jie Niu (庖丁解牛) fables in Zhuangzi as a blended learning class. The two fables are well known as idioms, but the meaning of the two idioms in Zhuangzi is different from the content of the idioms. Therefore, if the two fables are used for teaching purposes, from the perspective of viewing classics to approaching classical texts, new directions can be proposed for classical education. Thus, the first part of the fable of Zhao San Mu Si (朝三暮四) is conducted as an online class, and the last part as a face-to-face class, allowing learners to think about the meaning of “Liangxing (兩行)” through the foolish monkey stories. Paoding Jie Niu (庖丁解牛)'s fable teaches content in face-to-face classes and allows students to talk about the meaning of “Yangsheng (養生)” in online classes rather than Paoding's skills.

목차

1. 서론
2. 블렌디드 러닝 방식과 효과
3. 고전 교양 수업 텍스트로서의 ≪장자≫ 우언
4. 先 비대면 수업, 後 대면 수업의 설계: 朝三暮四 우언
5. 先 대면 수업, 後 비대면 수업의 설계: 庖丁解牛 우언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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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영(Jiyoung Ko). (2023).≪장자≫ 우언을 활용한 고전 교양 수업 설계. 교양교육연구, 17 (6), 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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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영(Jiyoung Ko). "≪장자≫ 우언을 활용한 고전 교양 수업 설계." 교양교육연구, 17.6(2023): 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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