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지출의 동태적 역량 관찰

• 영문명: Observed Dynamic Capabilities of R&D Expenditure
• 발행기관: 한국회계정보학회
• 저자명: 김형주
• 간행물 정보: 『한국회계정보학회 학술대회발표집』2014년 춘계학술대회 발표집, 377~401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회계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05.17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연구개발지출이 미래경제적효익으로 나타나는 과정에서 시간의 흐름은 다양한 경제, 사회, 문화, 제도의 변화를 포함하고 있음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연구개발지출의 동태적 역량을 관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개발지출의 시차특성을 선행연구에서는 정태적으로 관찰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이를 동태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종단면적으로 접근하며, OLS회귀분석으로 추정하였다. 이러한 동태적 역량 관찰은 기업회계기준서 개정과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event)을 중심으로 하였다. 이렇게 보았을 때 연구의 기점인 1982년은 기업회계기준서 개정과 정부의 특정연구개발 사업이 시작되는 해임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 분석결과, 연구개발지출의 동태적 역량은 도입기에서 성장기까지는 1원의 연구개발지출로 -0.048원에서 0.099원의 경제적효익을 획득하였으나, 성장기에서 정체기를 거쳐 고도화기로 접어들면서 1원의 연구개발지출은 0.04원에서 0.052원의 경제적효익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장기까지는 연구개발지출의 미래경제적효익 불확실성이 비교적 높으나, 성장기 이후에는 동태적 역량이 비교적 안정되었던 것으로 관찰되었다. 그리고 지난 17년간 연구개발지출은 매년 4-5%의 실질 수익성(Profitability)을 나타내고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는 연구개발지출이 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에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수립에 다양한 영향을 고려하며 신중한 검토가 이루어질 때, 그 성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연구개발지출 관련 회계처리 준칙의 개정이 연구개발자본적지출 여부로 이어진 1988년과 1998년 두 기점의 사례는 향후 기업회계기준서 개정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정부의 연구개발지출 관련 회계기준 개정 등에는 상황적 요인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며, 보다 신중하게 제도의 도입, 그리고 도입 시점에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목차

Ⅰ. 서 론

Ⅱ. 문헌 연구와 논의 배경

Ⅲ. 연구자료 및 연구모형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 론

참고문헌

키워드

연구개발지출 동태적 역량 종단면적분석 기업회계기준서 개정 경제적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