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견 근로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 및 정신건강과의 관계

• 영문명: Relationship between the Acculturation stress, Social Support and Mental Health among Expatriates in United Arab Emirates Hospitals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윤연서(Yun Yeon Seo)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2권 7호, 249~274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0.07.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해외파견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 및 정신건강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에 근무하는 근로자 77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2016년 5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자료분석은 Mann-Whitney U test, Kruskal-Wallis H-test, Spearman rank-order 분석법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총점 180점 만점에 평균 81점으로 나타나 보통보다 낮은 점수를 보였고, 대상자의 종교, 파견 전 교육경험, 파견 연장 의도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정신건강에 양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사회적 지지는 파견 동기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가족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 미혼인 경우가 사회적 지지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정도는 총점 120점 만점에 평균 69점으로 중간 정도로 나타났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정신건강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은 여성과 종교가 없는 경우, 파견 연장을 원하지 않는 경우 더 높게 나타났으며, 파견 동기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파견 전 파견국 문화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시행하여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파견자를 위한 효율적 중재개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제안한다.

영문 초록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acculturation stress, social support, and mental health among expatriates in UAE hospital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a convenience sample of 77 expatriates in UAE from May 1 to September 30, 2016. Structured questionnaires measured the degree of acculturation stress, social support, and mental health.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Mann-Whitney U test, Kruskal-Wallis H-test, and Spearman rank-order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Mental health was associated with acculturation stress except social support. Mental health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four variables: expatriates’ gender, religion, motivation to expatriate, and intention to extend expatriation. However, acculturation stress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three variables: expatriates’ gender, pre-education, and intention to extend expatriation. Conclusion: These finding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providing interventions for the acculturation stress and mental health of expatriates in the UAE. Pre-education for new expatriates is also essential to reduce their acculturation stress.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 방법

4. 연구 결과

5. 결론 및 제언

키워드

해외파견자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신건강 사회적 지지 Expatriates Acculturation Stress Social Support Mental 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