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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학적 놀이로서의 목회상담

이용수 139

영문명
Pastoral Counseling as Hermeneutical Play
발행기관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저자명
강진아(Jin A Kang) 정연득(Youn Deuk Jeong)
간행물 정보
『신학사상』신학사상 183집(2018년 겨울호), 229~258쪽, 전체 30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독교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8.12.01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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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은 삶의 가치를 경제적 능력과 동일시하는 담론이 개인의 삶을 구성해가는 사회에서 사람들이 놀이를 잃어버린 것에 대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였다. 놀이마저 성과의 한 부분이 된 사회에서 사람들은 몰두가 일어나는 참여로서의 놀이를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목회상담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유한 영역에서 생기 있게 하나님의 형상을 살아낼 수 있도록 격려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오늘날의 목회상담은 문제 해결이나 증상의 제거보다 놀 수 있는 상담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음을, ‘해석학적 놀이로서의 목회상담’을 통해 제안하였다. 이러한 제안을 위해 먼저 놀이가 어떻게 해석의 과정이 되는지 가다머의 해석학적 놀이 이론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이어서 해석학적 놀이가 이끌어가는 목회상담의 실천 방안을 가다머의 철학적 이해와 위니캇의 심리학적 이해를 통해 모색하였다. 목회상담의 공간에서 이해의 순환과 재창조가 일어나는 관계성은 놀이하는 사람처럼 자발적인 참여가 일어나 놀이할 수 있는 능력을 회복하게 할 것이다. 따라서 해석학적 놀이로서의 목회상담은 해석의 공간에서 내담자들에게 노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갈등과 위기 속에서 발생되는 해석의 과정에 열린 자세로 참여하는 것이 놀이하는 것이라는 제안을 시도하였다. 목회상담자들이 이러한 잠재적 공간을 이해하고 그 공간에 자신을 개방시키는 것은 내담자와 상담자 모두의 자아의 확장과 존재론적 변화, 즉 치유와 성장을 가져올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paper starts from the problem of the loss of play in the social discourse that equates the value of life with economics. In this reality, pastoral counseling needs to encourage people to live the image of God in their own unique area. Therefore, “pastoral counseling as hermeneutical play”is suggested as necessary to concentrate on making a space where counseling can be playful rather than simply oriented towards problem solving or symptom removal. We first explore how can play can become a process of interpretation through Gadamer’s hermeneutic play theory. In order to be a practice of pastoral counseling using hermeneutical play, we explore Gadamer’s philosophical understanding and Winnicott’s psychological understanding. In the space of pastoral counseling, circulation of understanding and recreation will restore voluntary participation as a playful person and restore the ability to play. Therefore, the pastoral counseling as hermeneutical play did not teach the identified patient how to play in the space of interpretation, but tried to suggest that participating in the open process of interpretation occurring in conflict and crisis is playing. The understanding of these potential spaces by pastoral counselors and opening themselves to that space will lead to the expansion of self and ontological change, it means healing and growth to both the identified patient and the counselor.

목차

Ⅰ. 들어가며: 우리는 왜 놀이를 잃어버렸나?
Ⅱ. 놀이가 갖는 해석학적 의미
Ⅲ. 해석학적 놀이 공간을 창조하는 목회상담
Ⅳ. 해석학적 놀이는 어떻게 치유를 가져오는가? : 도널드 위니캇
Ⅴ. 나가며: 참여가 일어나는 목회상담의 공간
참고문헌
한글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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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Jin A Kang),정연득(Youn Deuk Jeong). (2018).해석학적 놀이로서의 목회상담. 신학사상, 183 , 22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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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Jin A Kang),정연득(Youn Deuk Jeong). "해석학적 놀이로서의 목회상담." 신학사상, 183.(2018): 22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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