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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재림 지연과 종말의 시간 개념에 대한 그리스도교 해석학

이용수 0

영문명
A Study on Christian Hermeneutics regarding the Delayed Second Coming and the Concept of Eschatological Time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신학연구소
저자명
전인걸(In-Geol Jun)
간행물 정보
『신학과철학』제46호, 183~218쪽, 전체 36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독교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4.30
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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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위기는 때로 본질을 보게 하고 지켜 나갈 수 있게 하는 힘을 제공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교회에 닥친 위기는 신앙을 지키고 심화할 수 있는 기회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지연된 재림은 그리스도교에 큰 위기를 가져왔다고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초대 그리스도교 신학의 위기는 본질적으로 재림 지연으로 인해 나타난 문제가 아니었다. 오히려 묵시적 분위기를 무마하면서까지 부활의 열광적인 성취를 느끼고자 한 초대 교회 신앙인들의 잘못된 신앙심이 문제였다. 다시 말하면 교회는 재림 지연으로 인해 신앙적 단념에 빠진 것이 아니었다. 사실 묵시의 매트릭스 위에서 발전한 그리스도교는 그 전통과 분위기를 유지시키면서 동시에 재림에 대한 올바른 신학적 고취를 위해 해석학적 변형 작업을 시도했다. 그러한 변화의 모습은 몇몇의 성서 신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드러나게 되었다. 특히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7장 29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ὁ καιρὸς συνεσταλμένος ἐστίν·) 는 구절에 나타난 시간 개념의 새로운 해석 안에서 그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바오로의 이러한 참신한 시도는 시간 개념에 쇄신을 일으켜 그리스도인들이 종말론적 긴장감 안에서 재림 지연의 의미를 재해석하여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종말의 시간에 대한 해석학적 숙고는 현대 신학 안에서도 계속해서 전개되었다. 가톨릭을 대표하는 칼 라너와 개신교를 대표하는 위르겐 몰트만의 미래에 대한 논쟁은 지연된 재림의 연장 선상에서 다가올 미래에 대한 해석학의 비전을 제공한다. 그들은 그리스도교적 ‘선취’(anticipazione)와 ‘예기’(prolessi)의 개념을 포착해냈고, 이를 통해 막연한 기대 내지는 내재된 단념에 빠진 그리스도인들에게 새로운 해석학적 전망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Sometimes a crisis allows us to see the essence and provides the strength to protect it. In this sense, the crisis facing the church can be seen as an opportunity to preserve and deepen faith. It has generally been thought that the delay of Second Coming caused a major crisis for Christianity. However, the crisis in early Christian theology was not essentially a problem caused by the delay in Jesus Return. Rather, the problem was the erroneous faith of believers in the early church who wanted to feel the enthusiastic achievement of resurrection while suppressing the apocalyptic atmosphere. In other words, the church did not fall into religious abandonment due to the delay in the Second Coming. In fact, Christianity, which developed on the matrix of apocalypse, maintained its tradition and atmosphere while at the same time making attempts at hermeneutical transformation to promote correct theology about the Second Coming. The appearance of such changes was revealed through the research of several biblical theologians. And in particular, it can be examined within the concept of time expressed in the Apostle Paul's verse in 1 Corinthians 7:29, “the time is short.” (ὁ καιρὸς συνεσταλμένος ἐστίν·). Paul’s novelty brought about a hermeneutical riform in the concept of time, opening the way for Christians to live by reinterpreting the meaning of the delay in the Second Coming within the eschatological tension. Hermeneutical reflections on the time of the end have continued to develop within modern theology. The debate about the future between Karl Rahner, representing Catholicism, and Jürgen Moltmann, representing Protestantism, provides a hermeneutic vision for the future as an extension of the delayed Second Coming. They captured the Christian concepts of ‘anticipation’(anticipazione) and ‘prolepsis’(prolessi), and through this, a new hermeneutical perspective was presented to Christians who have fallen into vague expectations or inherent renunciation.

목차

들어가는 말
1. 신앙의 첫 번째 해석: 묵시와 재림지연에 대한 최초 해석
2. 종말 지연에 대한 해석 1: 위기의 전환
3. 종말 지연에 대한 해석 2: 시간의 쇄신과 종말론적 긴장
4. 현대 신학 안에서 종말론적 시간 개념의 해석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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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걸(In-Geol Jun). (2024).재림 지연과 종말의 시간 개념에 대한 그리스도교 해석학. 신학과철학, (), 18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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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걸(In-Geol Jun). "재림 지연과 종말의 시간 개념에 대한 그리스도교 해석학." 신학과철학, (2024): 18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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