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3세 말늦은 아동의 7세 언어발달 및 학교수행력 종단연구
이용수 654
- 영문명
- A Longitudinal Study of Language Development and School Performance in Late-Talkers at Three and Seven Years of Age
- 발행기관
-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 저자명
- 홍경훈(Gyung-Hun Hong) 이수향(Suhyang Lee) 김수진(Soo-Jin Kim)
- 간행물 정보
- 『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 vol23. no.4, 870~878쪽, 전체 9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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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3세의 ‘말늦은 아동(LT)’의 출현율과 ‘말늦은 아동’ 집단과 ‘일반 발달 아동(TD)’ 집단이 7세에 언어발달과 학교수행력에서 나타낸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방법: 연구 대상자는 한국아동패널 연구에 참여한 1,342명이었다. 이들을 3세 때 REVT의 표현어휘 점수를 기준으로 10%ile 미만을 LT 그리고 그 이상을 TD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이 두 집단의 REVT 표현어휘와 학교 수행력이 7세에 종단적으로 측정되었다. 다변량공분산분석을 실시하여 두 집단 간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LT의 출현율은 16.6%이었으며, LT의 31.4% 그리고 TD 아동의 10.1%가 7세 때의 표현어휘 수준이 또래 집단의 10%ile 미만으로 나타났다. 7세의 표현어휘 및 언어 관련 학업수행력(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점수는 LT가 TD보다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논의 및 결론: 이 연구의 결과는 발달 초기 표현어휘 발달의 지체가 언어발달과 학교수행력에 부정적인 예후를 야기하는 위험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LT의 후일 언어발달 및 학교수행력의 결함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언어중재가 고려되어야 한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study investigated the prevalence of late-talkers at the age of 3 and followed up the language development and school performance of these children at the age of 7 in comparison with those without a history of speech delay.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342 children who were part of the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late talkers (LT) and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TD) groups based on expressive vocabulary scores (Receptive & Expressive Vocabulary Test [REVT]) conducted at the age of three. REVT and school performance of the two groups were then re-measured and compared at age 7. MANCOVA analysis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difference between LT and TD children. Resul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prevalence of late-talkers at the age of 3 was 16.6%; 31.4% of LT and 10.1% of TD children scored below the 10%tile in expressive vocabulary at the age of 7; and language development and language performance (reading, writing, speaking, listening) scores at the age of 7 in LT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D. Conclusion: The study suggests that a delay in early expressive vocabulary development can be a cause for poor language development and school performance.
Given this, language intervention should be considered early on for late-talkers to help overcome potential deficits in language development and school performance.
목차
연구방법
연구결과
논의 및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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