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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도 발달 양상: 위험요인의 동시 및 지연효과와 보호요인의 조절효과

이용수 15

영문명
Smartphone Dependency Development in Adolescents: Contemporaneous and Lagged Effects of Risk Factors, and Moderating Effects of Protective Factors
발행기관
한국교육학회
저자명
최여란 신종호
간행물 정보
『교육학연구』제62권 제2호, 1~28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4.30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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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중・고등학교 시기의 스마트폰 의존도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각 시점의 스마트폰 의존도에 대한 위험요인(우울, 부정적인 친구관계)의 동시 및 지연효과와 보호요인(행복, 긍정적인 친구관계)의 조절 효과를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2018년 자료를 활용하여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은 잠재성장모형(Latent Growth Modeling, LGM)을 사용하여 스마트폰 의존도의 초기치와 변화율을 추정하였고, 성별, 가정의 사회경제적 수준, 부모의 스마트폰 의존 등 예측 변인의 영향을 검증하였다. 또한, 위험요인(우울, 부정적 친구관계)이 스마트폰 의존도에 미치는 동시 및 지연효과를 분석하였고, 보호요인(행복, 긍정적 친구관계)이 위험요인의 영향을 조절하는지 검토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폰 의존도의 변화 양상은 중학생 시기 동안 증가하다가 고등학생 시기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는 전환기 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성별, 가정의 사회경제적 수준, 부모의 스마트폰 의존도 중 부모의 스마트폰 의존도만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도의 초기치를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셋째, 위험요인인 우울과 부정적 친구관계는 모든 시점에서 스마트폰 의존도를 예측하는 동시효과가 나타났지만, 보호요인인 행복은 중1 시점(1차)부터 고1 시점(4차)까지 동시효과가 있었지만, 고2 시점(5차)에는 스마트폰 의존도를 유의하게 예측하지 못했다. 또 다른 보호요인인 긍정적 친구관계는 중2 시점(2차)과 중 3 시점(3차)에만 동시효과가 나타났다. 넷째, 위험요인인 우울은 중1 시점과 고1 시점, 즉 전환기에 지연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적 친구관계는 중3 시점에 지연효과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행복은 우울이 스마트폰 의존도에 미치는 영향을 유의미하게 조절하였지만, 긍정적인 친구관계는 부정적인 친구관계의 영향을 조절하는 데 있어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의존에 대한 위험요인이 동일 시점뿐만 아니라 다음 시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위험요인 감소를 위한 교육적 관심이 필요함을 시사하였으며, 위험요인이 스마트폰 의존도에 미치는 영향을 행복이라는 보호요인이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스마트폰 의존도에 대한 교육적 개입 정보를 제공했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d smartphone dependency trajectories and their associations with predictive variables: gender, family socioeconomic status, and parental smartphone dependency. In addition, we examined both contemporaneous and lagged effects of risk factors (depression, negative peer relationship)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protective factors (happiness, positive peer relationship). The KCYPS 2018 data for grades 7 to 11 were analyzed using the Latent Growth Modeling method. The findings revealed that smartphone dependency increased during middle school but no significant change in high school. Parental smartphone dependency was the only predictor of initial levels. Depression and negative peer relationships consistently predicted smartphone dependency. Depression showed lagged effects at the beginning of middle and high school, and negative peer relationships exhibited a lagged effect in the third year of middle school. Happiness significantly moderated the impact of depression on smartphone dependency, unlike positive peer relationships, which did not moderate the impact of negative peer relationships. These results highlight the need for tailored intervention strategies that address the complex risk factors influencing adolescents??smartphone dependency.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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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란,신종호. (2024).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도 발달 양상: 위험요인의 동시 및 지연효과와 보호요인의 조절효과. 교육학연구, 62 (2), 1-28

MLA

최여란,신종호.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도 발달 양상: 위험요인의 동시 및 지연효과와 보호요인의 조절효과." 교육학연구, 62.2(2024):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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