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陳亮의 西銘說 一考
이용수 55
- 영문명
- XiMingShuo, ChenLiang’s understanding on XiMing
- 발행기관
- 동양한문학회(구 부산한문학회)
- 저자명
- 정환희(Jeong, Hwan-hui)
- 간행물 정보
- 『동양한문학연구』東洋漢文學硏究 第51輯, 255~275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한국어와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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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논문은 주희의 논적이었던 진량의 「西銘說」을 검토한다. 진량은 장재와 이정을 추숭했는데, 이는 분명 청년 진량이 도학 담론에 대한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진량은 「西銘說」에서 유심주의적 도학자들을 비판한다. 또한 그는 ‘몸으로 체득하는 것’을 강조하면서, 리일분수를 일체적 사회에서 개별자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해했다. 이는 장재의 西銘 을 사회, 정치적인 각도에서 재해석한 것이다. 이러한 진량의 「西銘說」은 그의 사상적 개성을 보여주는 작품이고, 이렇게 볼 때 청년 진량의 「西銘」 독해는, 그가 이후에 펼쳐갈 공리주의적 사상을 암시한다.
영문 초록
In this paper, we review ChenLiang s XiMingShuo and discuss his ideological tendencies. He reveled ZhangZai and ChengYi, that clearly showed that ChenLiang at the time did not neglect learning of Daoxue fellowship. However, he emphasizes practicing with the body and criticizes mentalism of Daoxue discourses. As he interpreted concept ‘LiYiFenShou’, he stressed that individuals must fulfill the social role assigned to them. This is a social-political view of XiMing. In this sense, the young ChenLiang s understanding of Ximing implies the complexity of concept ‘Daoxue’ and the utilitarian ideas he will develop in the future.
목차
1. 서론
2. 道學과 西銘
3. 몸으로 체득하기
4. 사회적 역할의 수행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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