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효과성 분석

• 발행기관: 한국창업학회
• 저자명: 노현철 김경재
• 간행물 정보: 『한국창업학회 Conferences』2017년 춘계학술대회 발표집, 65~65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7.04.28

국문 초록

기업가정신은 미래를 준비하고 변화에 적응하는 중추적인 시대정신이며 글로벌 경제강국을 실현하는데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연구기관(막스플랑크연구소, IMF 등)들은 국민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기업가 정신의 확산이 관건임을 지적하고 있으며 기업가정신 교육 이수자가 미 이수자에 비해 창업은 3배, 연 수입은 27%, 자산은 62%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미래부, 2015). 이에 주요 선진국들은 기업가정신 교육을 국가 어젠다로 설정하고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정부는 Startup America Initiative(‘11)를 통해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요성을 선언하고 카우프만재단 등과 민간차원에서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는 오슬로 어젠다(06)를 통해 기업가정신 교육 의무화를 선언하여 2015년말 기준으로 초· 중등학교의 67%, 고등학교는 100% 의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청은 벤처창업 붐 확산을 정책기조로 기업가 DNA 발굴과 형성을 위해 추진 중으로 초·중· 고등학교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으로 청소년 비즈쿨 지정학교를 확대(’16년 448개교→’17년 504개교) 운영하고 창업선도대학을 신규 8개교를 포함 총 40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도 2015년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기업가정신 교육을 교과에 반영하고 교육대상에 있어 2018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초· 중·고등학교 전체 학년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밖에도 미래창조과학부 의 과학기술창업교육, 특허청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 등 부처 및 지자체별로 다양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정책적·제도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정신 수준과 역량강화에는 아직 한계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기업가정신 지수(GEI)는 전체 137개국 중 27위(2017년), OECD국가 35개국 중 23위(2016년) 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 기업가정신 지수 역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공공부문의 비생산성, 기업부문의 성장의지 하락, 개인부문에서는 공무원, 대기업 등 안정적인 직장 선호 등의 파악하고 있다(한국경제연구원, 2016). 혁신주도형 국가를 지향하고 4차 산업혁명을 장기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업가정신 및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는 노력이 필요하며 생애주기별 기업가정신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첫 단계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기업가정신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키워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효과성 창업영재캠프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