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건강한 고령 여성의 의복설계를 위한 의생활 비교 조사

• 영문명: Survey of the Clothing Behavior for Suitable clothes in Korea and Japan’s Healthy Elderly Women
• 발행기관: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오희경(Oh Hee Kyoung)
• 간행물 정보: 『한국노년학』제36권 2호, 363~375쪽, 전체 1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05.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한국의 건강한 고령 여성의 의복 설계를 위해 한국의 수도권 지역(195명)과 일본의 동경 근교에 주거(157명)하는 각각의 60세 이상의 건강한 고령 여성의 의생활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분석은 전체 한일 고령 여성 간, 5살 연령층(60~64세, 65~69세, 70~74세, 75세 이상)의 한일 고령 여성 간으로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일본의 고령 여성이 한국의 고령 여성보다 건강과 의복 관심도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나, 의복 구매 선호도에 대해서는 한국의 고령 여성이 일본 고령 여성보다 가격, 유명 브랜드, 패션의 유행성, 촉감, 흡습성·보온성·통기성 등의 기능성, 입었을 때 편안함, 사이즈(치수), 자신의 체형과의 맞음새, 자신의 연령에 맞는 의복, 젊게 보임, 입고 벗기가 편리함, 활동하기 편안함의 항목에서 더 유의미하게 높은 선호를 나타냈다. 의복 구매 선호도에 대하여 한일 연령층간의 차이를 파악해 본 결과, 60~64세 65~69세에서는 <의복의 착용감, 동작성, 기능성>에 대하여, 65~69, 70~74, 75세 이상에서 <유명 브랜드, 젊게 보임>에 대해 한국의 고령 여성이 일본의 고령 여성보다 유의미하게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의 고령 여성의 경우 의복의 동작성과 기능성을 가장 중시하며, 일본의 고령여성의 경우 의복의 착용감뿐만 아니라 감성적 측면과 실용성 또한 중시하는 등 다양한 요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문 초록

In order to design suitable clothing that will increase the number of healthy elderly women in Korea, I conducted a study including 195 women over the age of 60 living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and 157 women over the age of 60 living in the Tokyo metropolitan area. Analysis was split into specific age ranges, which included 60-64 years old, 65-69 years old, 70-74 years old, and over 75 years old. The findings showed that the proportion of elderly Japanese women who reported to care about their health condition and interest in clothing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elderly Korean women. However, elderly Korean women showed significantly higher interest in a variety of considerations, such as price, brand of clothing, current trends, material quality, functionality of the clothing material, comfort, fit, appropriateness of clothes, and looking young. The results further identified differences in clothing purchase preferences between age groups between Korean and Japanese women; fit and functionality showed significantly higher importance in Korean women from ages 60-64 and 65-69 in comparison to Japanese women in the same age groups. Clothing brand and looking young showed significantly higher importance in Korean women from ages 65-69, 70-74, and above 75 in comparison to Japanese women in the same age groups. Still, the results showed that elderly Korean women give the most preference to activity and functionality of clothes while elderly Japanese women have a wider variety of preferences, such as comfort, emotional and practicality of the clothes.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및 고찰

Ⅳ.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노인 여성 의생활 일본 한국 Elderly women Clothing behavior Japa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