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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朴世堂의 '成心'과 '明' 解釋의 『莊子』 注釋史的 意味

이용수 268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동양철학회
저자명
曺漢碩
간행물 정보
『동양철학』東洋哲學 第44輯, 153~180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5.12.30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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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은 조선 후기의 정치가 박세당의 『장자』 주석서인 『남화경주해산보』 「제물론」의 중요 개념인 '成心'과 '明'의 주석사적 의미 규명에 목표가 있다. 박세당은 『남화경주해산보』에서 자신이 『장자』를 연구하면서 참고했던 40 종의 『장자』 해석서를 소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용빈도에 있어서 임희일ㆍ곽상ㆍ여혜경이 각각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본 논문은 '박세당 『남화경주해산보』의 주석사적 의미'라는 거시적 연구의 예비단계로서, 본론에서는 「제물론」의 중심 주제인 '시비대립과 그 대응론'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하는 두 개념, 곧 '성심'과 '명'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미시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우선 '시비의 상대성과 허구성' 그리고 '시비의 상대성에 대한 자각'을 논하는 부분에서 박세당이 곽상의 '反覆相尋'과 '反覆相明'을 응용하여 '反覆相因'과 '往覆相乘'이라는 개념을 고안하고, 이 두 개념을 「제물론」의 '시비대응론'에 활용하고 있는 점에 대해 논하였다. 그리고 송 대부터 목격되는 유교적 『장자』 해석이 박세당의 『장자』「제물론」 해석에 미친 영향에 대해 논하였다. 우선 북송의 여혜경은 '성심'을 '보편적 본심'으로 해석하고 '명'을 '성심의 자각 대상'으로 설정하여 「제물론」 '성심'과 '명' 해석의 역사에서 해석상 반전을 시도하였다. 그리고 '시비'를 인위적 조정이 가능한 대상으로 이해하여 '정시비'의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러한 시각은 후대의 임희일과 박세당의 『장자』「제물론」 해석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남송의 임희일은 '성심'과 '명'을 각각 '보편적 심성'과 '천리'로 해석했는데, 이 결과 '성심'과 '명'은 동일한 개념적 내포를 지닌 내재와 초월의 관계로 설정된다. 송 대의 이러한 『장자』 해석은 조선 후기의 박세당에게 계승된다. 한편 박세당은 '성심'을 해석하면서 『중용』의 '性'과 『맹자』의 '性善'을 동원하여 『장자』「제물론」의 '成心'을 유교적 심성론의 시각으로 해석했다. 그리고 '明'을 '天理'로 해석하였다. 여기서 목격되는 '成心=明'의 관계는 '性=天理'로 이어지는데, 이는 신유학의 제일 명제인 '性卽理'를 '成心' 해석에 적용하고 있는 사례로 보인다. 이러한 박세당의 해석은 전대에서 이어진 유교적 『장자』 해석을 계승ㆍ심화했다, 라고 그 주석사적 의미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この研究の狙いは朝鮮後期の朴世堂の'成心'と'明'の解釈の注釈史的な意味を究明することである。'成心'と'明'は『莊子』「齊物論」の重要な概念で、「齊物論」の重心テーマの是非の発生と対応という問題のキーワードである。まず、朴世堂は郭象の是非の発生と対応の概念の'反覆相尋'と'反覆相明を受けて'反覆相因'と'往覆相乘'変容させて「齊物論」の是非の問題を説明するのである。さて、北宋の呂惠卿は成心を先天的な本心で解釈し明を成心の自覚の対象で解釈するのである。呂惠卿のこの解釈は前代の解釈が反転されるユニークな解釈で、以後南宋の林希逸と朝鮮後期の朴世堂に影響を与えることである。そして南宋の林希逸は成心と明の概念的な内包を一致させているのに、この解釈は呂惠卿の立場から進むことだと評価することができる。 朴世堂は『莊子』「齊物論」の成心と明の解釈で、以上の三人の解釈を受容する一方、『孟子』の性善と『中庸』の率性を引用して成心を解釈し、明を天理で解釈することである。即ち、朴世堂の理解する成心と明は林希逸の立場のようにこの二つのコンセプトの概念的な内包を一致させているのである。しかし、朴世堂は『莊子』「齊物論」の成心と明の解釈は南宋の林希逸とは区別できる二つのポイントがあるのである。一つ、『孟子』の性善と『中庸』の率性を『莊子』「齊物論」の解釈に直接に引用して、成心を性を解釈するのである。二つは次のようである。朴世堂の理解する『莊子』「齊物論」の成心は『中庸』の率性の性で、明は天理である。即ち、成心の性と明の天理は內在と超越の関係で概念的な内包で一致するのである。ゆえに、朴世堂は『莊子』「齊物論」の成心と明の解釈で、性卽理という性理学の第一の命題を反映するのである。この二つのポイントが宋代の『莊子』「齊物論」の解釈とは区別できる朴世堂だけのユニークな解釈と思われるのである。

목차

【논문 요약】
Ⅰ. 들어가는 글
Ⅱ. 郭象의 '成心'과 '明' 解釋
Ⅲ. 呂惠卿의 '成心'과 '明' 解釋
Ⅳ. 林希逸의 '成心'과 '明' 解釋
Ⅴ. 朴世堂의 '成心'과 '明' 解釋
Ⅵ. 나오는 글
참고문헌
<日文抄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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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漢碩. (2015).朴世堂의 '成心'과 '明' 解釋의 『莊子』 注釋史的 意味. 동양철학, 44 , 15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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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漢碩. "朴世堂의 '成心'과 '明' 解釋의 『莊子』 注釋史的 意味." 동양철학, 44.(2015): 15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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