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朱熹의 自我觀과 生死觀
이용수 157
- 영문명
- 발행기관
- 한국동양철학회
- 저자명
- 박동인(朴東仁)
- 간행물 정보
- 『동양철학』東洋哲學 第44輯, 23~54쪽, 전체 32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철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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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서구의 自我觀念을 준거로 삼아 宋代理學의 집대성자인 朱熹의 自我觀과 그가 그것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構成한 宇宙發生論및 죽음관(死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었던 것은 서구가 思惟主體로서의 理性을 自我로 규정함으로써 나 밖의 존재들을 死物化시킨 것과는 달리, 朱子는 道德主體로서의 性과 思惟主體로서의 心을 구분함으로써 이상과 현실을 동시에 고려했음을 목도할 수 있었다. 性을 통해서는 인간이 지향해야 할 이상적 목표를 확정하고, 心을 통해서는 本性(性)의 純善性을 인식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工夫할 수 있도록 한 것이었다. 그가 구성한 우주론이나 죽음관도 이러한 관점을 정당화하고, 또 강화하는 것에 다름 아니었다. 이를 통해 朱子가 획득하고자 했던 것은 다름 아닌 宇宙自然의 本原인 太極의 原理가 個體는 물론이거니와 社會ㆍ國家에도 작동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이른바 봉건적 도덕윤리인 삼강오륜을 통해 사회ㆍ국가적 질서를 구축하여 잃어버린 中原을 회복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며 민생을 안정시키고자 했던 것이다.
영문 초록
本研究的目的在于以西方的自我观念为根据,研究宋代理学集大成者朱熹的自我观和他为了将其正当化所构建的宇宙发生论和生死观。研究发现与我们了解的西欧将思维主体的理性规定为自我,我之外的存在都看做死物不同,朱子区分道德主体为性和思维主体为心,同时考虑了理想和现实。
通过性,人确定所志向的理想的目标, 通过心,人认识到本性的纯善性,以及人为了做到这些,而不断学习。他构建的宇宙论和生死观,正是正当化和强化了上述观点。通过这些,朱子想得到的是将宇宙自然的本源—太极的原理,不仅作用于个体,也作用于社会和国家。因此,通过封建的道德伦理—三纲五伦来构筑社会和国家的秩序,光复失去的中原地区,使国家富强,使民生安定。
목차
【논문 요약】
1. 머리말
2. 도덕주체로서의 나(性)와 사유주체로서의 나(心)
3. 朱熹의 인간 심성구조의 우주론적 정당화(宇宙發生論)와 죽음관
4. 꼬리말
참고문헌
<中文摘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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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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