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무원의 인적 네트워킹이 감정공유를 통한 정서적 조직몰입과 개인적응성과에 미치는 영향

• 발행기관: 한국인사조직학회
• 저자명: 나기환 최민석 한수진
• 간행물 정보: 『한국인사조직학회 발표논문집』한국인사조직학회 2015년도 추계학술연구발표회 발표논문집, 153~174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5.10.31

국문 초록

여성 공무원 증가는 공공조직의 여성인력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여성 공무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위한 조직 사회화 과정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본 논문은 여성 공무원의 정서적 조직 몰입과 적응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조직 사회화의 과정으로 해석하며, 이의 영향요인으로 인적 네트워킹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러한 인적 네트워킹 활동은 상대방에 대한 접촉과 공유 등을 가능하게 하여 상대방을 이해하거거나 동조하게 되는 감정공유를 높일 것이며, 이를 통하여 조직내부에 대한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서적 조직몰입과 자신의 경력성공 등을 위한 개인적응성과를 높이게 될 것이라 기대하였다. 또한 인적 네트워킹을 통하여 축적된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주의, 복원력 등을 포함하는 개념인 ‘긍정심리자본’은 내․외부 네트워킹의 긍정적 효과를 보다 상승시킬 것이라 예측하였다. 본 연구는 262명의 우체국과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여성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을 하였다. 연구 분석 결과 내․외부 네트워킹은 감정공유를 높이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한 감정공유는 정서적 조직몰입과 개인적응성과를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긍정심리자본에 대한 인적네트워킹과 감정공유 간의 조절효과는 조직 내부에서의 네트워킹활동과 감정공유간의 관계에서만 긍정심리자본이 긍정적조절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인적 네트워킹활동에 있어서는 공식적, 절차적 관계에의한 사회적 관계를 넘어선 긍정심리자본이 결합된 정서적 관계로 확장된다면 보다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목차

I. 서론

II. 이론적 고찰

III. 연구모형 및 연구가설

IV. 분석

Ⅴ. 토의 및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