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인의 만성질환 상태 및 보건·의료 대책

• 영문명: Health states of the elderly and policy implications
• 발행기관: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서미경(Mee Kyung Suh)
• 간행물 정보: 『한국노년학』제15권 1호, 28~39쪽, 전체 1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1995.03.30

국문 초록

전국 만 60세 이상의 노인 2,048명을 대상으로 1994년 4월 4일에서 5월 5일 사이에 실시된 조사의 결과 전체노인의 85.9%가 '3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질환을 지니고 있으며, 56.8%의 노인이 복합적인 만성질환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별로는 관절통(관절염·신경통·류마티즘 : 56.6%), 만성요통(31.2%), 소화기계 만성질환(19.8%), 고혈압(19.3%)의 순서로 유병률이 높다. 또한, 만성질환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노인은 전체노인의 72.2%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령기의 질환에 대처하기 위하여 청장년기 부터의 보건교육실시에 의한 질병의 예방 및 조기발견과 노인의 질병특성에 적합한 간병 위주의 통합된 노인 보건·의료제도의 확립이라는 기본방향에 의하여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또한,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노인 보건·의료를 담당하는 필요한 인력의 확보와 재가보건의료사업 실시기관, 전문요양기관 및 노인전문요양병원을 의료보험요양기관으로 지정하고 생활보호대상자의 의료비 및 간병비에 대한 국고 및 지방비의 지원책이 필요하다.

영문 초록

According to a nation-wide survey of 2,058 elderly people aged 60 and over in 1994, 85.9% of the respondent reported that they had chronic diseases which lasted for more than 3 months. The proportion reporting chronic diseases lasting for more than 3 months was higher among the elderly in rural areas than the elderly in urban areas, and among females than males. The major chronic diseases turned out to be arthralgia(arthritis. rheumatism) by 56.6%, back pain by 31.2%, digestive diseases by 19.8%, hypertension by 19.3%, and respiratory diseases by 10.9%. As most of the eldelry have chronic diseases, health promotion activities such as health education and health examination are needed from middle ages. Also, there are urgent needs for the long-term care system based on community assistance as well as facilities such as intensive nursing homes and geriatric hospitals.

목차

국문요약

서론

조사방법

결론 및 논의

논의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