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효행의지와 연령층들간의 차이

• 영문명: Koreans' willingness to practice filial piety and generational gaps
• 발행기관: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성규탁(Kyu-taik Sung)
• 간행물 정보: 『한국노년학』제15권 1호, 1~14쪽, 전체 1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1995.03.30

국문 초록

4개 연령층으로 이루어진 1,818명을 대상으로 효행의지를 중요시하는 정도, 이를 중요시하는 정도의 연령층들 간의 차이, 동일 연령층에 속하는 자녀들이 효행이유를 중요시하는 정도, 기타 연령층과 관련된 부모부양에 대한 사항들을 조사하였다. 모든 연령충의 응답자들이 대 다수 유형의 부양의지를 중요시했다.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이를 더 중요시했고, 연령이 높을수록 부양의식에서 더 전통지향적인 성향을 나타냈다. 젊은 층은 연상층보다 더 변화지향적인 성향을 보였고, 연령차가 많을수록 효행의지를 중요시하는 정도에 차이가 컸으며, 세대가 인접할수록 그 차이가 적었다. 동시에 젊은 층과 연상층간에는 효행의지를 중요시하는 정도에 유사성과 지속성이 있음이 시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가 변하고 세대가 달라지고 있지만 전통적 부모부양 이념과 관행은 성인자녀들 간에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즉 전통의 타성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영문 초록

Willigness to care for parent was assessed in terms of a set of 13 filial piety items based on data obtained from a random sample of 1, 818 pre-adult and adult children comprising four age groups. The degrees to which the children gave importance to the filial piety items and differences between age groups in terms of the degrees were examined. Findings suggest: the higher the degree of educational attainment, the greater the importance given to the items: the greater the age difference, the greater the difference in the degrees of importance given to the items. And the older children tended to be more traditional value oriented while the younger tended to be less so. Amids these differences, a strand of similarity interwound with continuity existed between age groups; all groups gave importance to almost all the filial piety items and differences between any adjacent age groups were small. Findings suggested that traditional ideals associated with parent care were being retained and taken seriously by modern Koreans, and that the inertia of the cultural tradition hanged on.

목차

국문요약

서론

이론적 배경

효행의지

조사방법

분석결과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