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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개항기 일본인들의 ‘인천(仁川)’ 표상

이용수 695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저자명
이희환(李羲煥)
간행물 정보
『역사문화연구』제37집, 67~101쪽, 전체 35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0.10.30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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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1883년 개항과 함께 인천에 정착한 일본인들은 해외식민지 ‘개척’의 사명을 띠고 활동하였고, 인천은 그러한 도시 가운데 가장 성공한 도시 가운데 하나였다. 1893년에 출간된 『仁川事情』은 그들 일본 개척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표현한 책자이거니와 이후 청일, 러일전쟁을 겪으면서 5년 단위 혹은 10년 단위로 1883년의 개항을 기념하여 각 시기의 인천에 대한 일본인들의 시각을 담은 인천지지류 자료들을 출간했던 것이다. 1893년 출간된 『仁川事情』으로부터 1908년에 출간된 두 권의 『仁川開港貳拾五年史』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일본인들은 제물포 개항장 일본조계를 공간적 표준으로 삼아 새로운 식민도시 인천 즉 ‘새인천’의 건설지를 작성하였고, 그 관점은 철저히 식민지 근대화론의 원형에 입각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궁극적으로 목적한 것은 제국 일본의 식민지 건설의 교두보로서의 ‘소일본’ 인천의 건설이었던 것이다. 이들 일본인들이 남긴 인천지지류 저술들은 근대 이후 인천에 관한 최초의 출판물들로 오늘날까지도 인천개항사 연구의 특권적 지위를 구가하고 있다. 이제 인천개항사를 지역사적 관점이나 일국사적 관점에서 벗어나 탈식민적 관점에서 새롭게 연구되어야 한다.

영문 초록

1883年開港と仁川の定着された日本人は、海外植民地開拓の使命を帶びて活動し、仁川にはそのような都市の中で成功した都市のひとつだった。1893年に出刊なった『�仁川事情』は日本開拓民の矜持と自負心を表现された冊子である。その後淸日、日露戰争を経て5年單位、あるいは10年單位に開港を紀念して、各時期の仁川に對する日本人の視覺を込めた仁川地誌流資料々出刊したのである。 1893年出刊なった『�仁川事情』�から1908年に出版された2冊の『仁川開港贰拾五年史』に至るまで、仁川の日本人は、濟物浦の日本租界を空間的標准にされて新しい植民都市仁川つまり‘新仁川’の建設誌を作成し、その管簟は徹底ひ植民地近代化論の原形に立脚したものだった。そして彼らが窮极的に目的にしたのは帝國日本の植民地建設の橋頭堡としての‘小日本’仁川の建設だったのだ。これらの日本人が残した仁川地誌流著述は、近代以降の仁川の最初の出版物で、今日まで仁川開港史硏究の特權的地位を謳歌している。これで、仁川開港史を地域史的觀点や一國史的觀点から抜け出し、脱植民的觀点で新たに硏究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

목차

Ⅰ. 서론 - ‘새인천’과 식민담론
Ⅱ. 일본인 인천 침략사의 효시
Ⅲ. 청일전승 후의 인천건설
Ⅳ. 러일전승과 소일본 ‘진센’
Ⅴ. 결론-탈식민적 개항사 연구를 위하여
참고문헌
〈국문초록〉
〈日文抄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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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환(李羲煥). (2010).개항기 일본인들의 ‘인천(仁川)’ 표상. 역사문화연구, 37 , 6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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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환(李羲煥). "개항기 일본인들의 ‘인천(仁川)’ 표상." 역사문화연구, 37.(2010): 6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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