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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17世紀 前半 嶺南 地域 經學 硏究

이용수 100

영문명
A study on the interpretation of 17th Century's Confucian classics in Yeongnam(the southern part of Korea) province
발행기관
동양한문학회(구 부산한문학회)
저자명
全在東(Jun, Jae-dong)
간행물 정보
『동양한문학연구』東洋漢文學硏究 第29輯, 329~359쪽, 전체 31쪽
주제분류
어문학 > 한국어와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9.08.30
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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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는 17세기 전반 영남 지역의 대표적 경학가인 張顯光의 <錄疑俟質>과 李榘의 『讀論語』를 분석한 것이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16세기 이후 영남 학자들은 퇴계와 그 직전 제자들이 정치적으로 몰락하자 학문마저 침체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張顯光, 李榘, 金守訒, 李裁 등 다양한 경학가들이 출현하여 기호학자들에 필적할 만한 경학적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그 대표적 경서 해석서가 <錄疑俟質>과 『讀論語』이다. <錄疑俟質>은 장현광의 『大學』과 『中庸』 해석서로, 미완이라는 한계를 지닌다. 그렇지만 이 글을 통해 장현광은 주자의 『大學章句』에 대한 편차를 비판하면서 宋·元 학자들과 晦齋 李彦迪의 說을 수용하여 나름대로 독자적 안목에서 분석하였다. 그는 경문에 ‘所謂致知在物格者’를 넣고, 경문의 일부 구절을 전문4장(格物致知章)으로 끌어왔으며, 전문4장과 전문5장(補亡章)을 합치는 등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주장을 했다. 이와 같은 그의 경서해석은 상당히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李榘의 경서 해석은 지금까지 알려진 『韓國經學資料集成』에 수록된 「讀論語」가 선본이 아니므로,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을 대본으로 하여 논의를 진행하였다. 그는 「讀論語」를 통해 주자의 설을 바탕으로 하여 퇴계의 해석을 비교적 온전하게 수용하는 입장을 취했다. 이와 같은 태도는 17~18세기 영남 지역 경서 해석의 전반적인 분위기라 할 수 있는데, 대전본 小註에 대한 정밀한 검토와 비판 등은 前代에 볼 수 없는 양상이다.

영문 초록

An important problem the Korean Classical Study is confronted with is individual studies for annotation of the Classics (of Confucianism). Among them, the study for the Analects [Discourses] of Confucius has been neglected. Especially, upon a particular Jingxuer and his studies have been placed too much emphasis. Therefore, this report suggests a solution for the problem by grasping the volumes of the Korean Annotation of the Analects of Confucius, by summarizing them and by introducing the outline of them. This thesis is a study on the interpretation of 17th Century's Confucian classics in Yeongnam Province. In the thesis, the key will be on Nogisajil (錄疑俟質) by Jang Hyeongwang and on Dognone (讀論語) by Yigu. The previous study has been focused on Yihwang and his disciples. This thesis put a light on the 17th century's scientific stream and result of Yeongnam Province through two scholars' translation of Confucian classics. 17th century's Yeongnam scholars place reliance upon Zhuxi's doctrine. And remarks notes in DaeJunBon (大全本) also kept in a position to do adopt it. Futhermore, it tried to meet Confucius in person by accepting the theory of Yihwang and Zhuxi. However, Jang Hyeongwang was quite free from the contemporary atmosphere and presented a creative theory of his own. This theory will examine on the outline of the Confucian product in the first half of 17th century at Yeongnam Province. Futhermore, it will suggest a good grounding for the more pure description of the Confucianism hereafter.

목차

국문초록
Ⅰ. 緖論
Ⅱ. 16세기 經學의 동향
Ⅲ. 17세기 전반 嶺南 學者들의 經書 解釋 樣相과 그 意味
Ⅳ. 結論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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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在東(Jun, Jae-dong). (2009).17世紀 前半 嶺南 地域 經學 硏究. 동양한문학연구, 29 , 329-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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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在東(Jun, Jae-dong). "17世紀 前半 嶺南 地域 經學 硏究." 동양한문학연구, 29.(2009): 329-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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