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19세기 茶山學의 근대적 思惟 특징 일고찰 - ‘固定’에서 ‘不固定’으로의 사유 전환 기획과 관련하여
이용수 81
- 영문명
- A Study on the Features of Modern Thoughts of the 19th Century Learning of Da San -Focused on the Thought Change from "Fixed" to "Non-Fixed"-
- 발행기관
- 동양한문학회(구 부산한문학회)
- 저자명
- 張炳漢(Jang Byung Han)
- 간행물 정보
- 『동양한문학연구』東洋漢文學硏究 第26輯, 353~374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한국어와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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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다산학과 근대성의 문제와 관련하여, 필자는 앞서 유초하의 문제 제기와 이우성 선생의 연구 방법론에서 착안하여 살펴보았다. 다산의 역사인식에 있어서는 과거 동아시아 통치이념으로 작용하였던 성리학의 ‘理’는 이제 無能ㆍ無知ㆍ無感覺하여, 시대정신과 이념으로서 어떤 작용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진단하였다. 이에 기존 性卽理의 굴레와 질곡으로부터 탈피하여 진정 인간이 역사의 동력적 중심에 서서 도를 주재하고 통솔하며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인간성 가치의 재정립을 제안하게 된다. 그래서 다산은 선천적으로 固定化되어 氣의 依附品에 지나지 않는 理, 성리학의 이기론과 본연지성에 기초한 人物性同論, 聖人의 경지를 德의 理와 天으로 여겨 후천적인 학습을 포기하는 것 등의 리학적 이론 체계를 극복하는 전환을 기획하게 된다. 그 결과 그는 인간의 윤리 실천에 강력한 통제와 제어 장치로서의 靈明主宰로서의 上帝 상정, 고정적 본능에 따른 동식물의 본성론과는 차별되는 인간 본성 즉 ‘天의 靈知의 嗜好性과 自主의 權能 부여’를 통한 인간의 독자적 우월의식과 주체 인식 확립, 후천적으로 事天과 怒와 仁의 실천을 통한 聖人에의 길을 제시하였다.
19세기 다산의 새로운 사유체계에는 모든 사물이 固定化 되어 있지 않고 언제나 변화와 변동 및 변혁이 가능한 그리고 성취가 가능한 그러한 열려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의 저서에는 自作ㆍ自由ㆍ自立ㆍ活動ㆍ遊移ㆍ主宰ㆍ遊移ㆍ變遷ㆍ靈明ㆍ權能과 같은 단어들이 많이 구사되고 있다. 여기에서 보듯, 다산의 사유 체계에는 인간의 力動的 意志와 變動이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기존의 성리학적 질서에서의 모든 사물이 固定化되고 閉塞되어 있는 사유체계와는 분명 다른 일면적 특정을 발견할 수 있다.
19세기 다산의 새로운 사유체계에는 모든 사물이 固定化 되어 있지 않고 언제나 변화와 변동 및 변혁이 가능한 그리고 성취가 가능한 그러한 열려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의 저서에는 自作ㆍ自由ㆍ自立ㆍ活動ㆍ遊移ㆍ主宰ㆍ遊移ㆍ變遷ㆍ靈明ㆍ權能과 같은 단어들이 많이 구사되고 있다. 여기에서 보듯, 다산의 사유 체계에는 인간의 力動的 意志와 變動이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기존의 성리학적 질서에서의 모든 사물이 固定化되고 閉塞되어 있는 사유체계와는 분명 다른 일면적 특정을 발견할 수 있다.
영문 초록
Living in the age of violent and sudden change that lasted from the middle of the 18th century to the early of the 19th century, Da San Jung Yak Yong(1762~1836) diagnosed "Ri(理)" of SungRiHak that played the ruling idea in the past east Asia as an element that should be overcome because it had become something disabled / invalid / nonsensible to learn so that it could not work in any aspect as spirit and idea of the era, He suggested a historic thought to establish a human value that would meet the new age where the human being should stand on the dynamic center of the history and rule / control / extend "Do(道)", Thus, he showed SangJe(上帝) as a bright controller, human nature based preference of gnosis / power of independence, human"s talent given for YooIBoolJung(遊移不定: enjoyment not fixed) and HwalDongBoolJung(活動不定: activity not fixed), acquired-learning based way to a great person and etc.
In the 19th century, Da San"s new thinking system indicated that every object was not fixed but was always changeable and reformable and furthermore achievable, which meant "open to all". Therefore, his works used such words as Self-Creation(自作), Freedom(自由), Independence(自立), Activity(活動), Enjoyment (遊移), Controlling(主宰), Change(變遷), Brightness(靈明) and Power(權能) many times. That is, Da San"s thinking system was focused on dynamic will and activity of human, which was clearly different from the existing SungRiHak rule where every object was fixed and closed.
In the 19th century, Da San"s new thinking system indicated that every object was not fixed but was always changeable and reformable and furthermore achievable, which meant "open to all". Therefore, his works used such words as Self-Creation(自作), Freedom(自由), Independence(自立), Activity(活動), Enjoyment (遊移), Controlling(主宰), Change(變遷), Brightness(靈明) and Power(權能) many times. That is, Da San"s thinking system was focused on dynamic will and activity of human, which was clearly different from the existing SungRiHak rule where every object was fixed and closed.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다산의 시대 진단과 인간중심적 역사인식
Ⅲ. ‘固定’에서 ‘不固定’으로의 思惟 轉換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Ⅰ. 서론
Ⅱ. 다산의 시대 진단과 인간중심적 역사인식
Ⅲ. ‘固定’에서 ‘不固定’으로의 思惟 轉換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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