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포스트휴머니즘 시대의 AI(인공지능) 미술 수업 사례를 통한 미술 교육 방향 탐구 : 중학교 미술 교육을 중심으로
이용수 49
- 영문명
- A Study on the Direction of Art Education from the Cases of AI-based Art Classes in Posthumanism Focusing on Art Education in Middle School
- 발행기관
- 한국조형교육학회
- 저자명
- 안상은 심영옥
- 간행물 정보
- 『조형교육』제92집, 229~251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 예술체육 > 미술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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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활용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학습자의 성찰을 분석하여 포스트휴머니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미술 교육의 방향성을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S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자 제작, 인물화, 풍경화를 주제로 전통적 미술 표현 방식과 AI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두 교수법에 대한 학생들의 견해를 설문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생들은 AI 활용 수업에 흥미를 보이면서도 AI의 한계를 인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AI는 창작 과정에서 효율적이고 단순한 도구로 인식되었다. 둘째, AI 기반 이미지 생성 과정에서 작가의 내면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AI 활용 미술 활동이 학생들의 내면을 정확하게 표출하지 못하는 한계는 있지만, 혁신적인 도구로서의 잠재력과 인간과 AI의 협력적 관계의 새로운 교육적 방향을 제시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direction of art education that can foster post-humanistic thinking by analyzing learners' reflections after implementing an AI-based art education program for middle school students. To this end, 3rd grade students at S Middle School participated in both traditional art expression methods and AI-assisted classes on topics such as pottery making, portraiture, and landscape painting. Students' views on these two teaching methods were surveyed and analyzed. This led to the following implications: First, AI was seen as an efficient and straightforward tool for creativity. Second, it was confirmed that there are limitations in expressing the artist's inner self during the AI-based image generation proces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despite the limitations of AI-based art activities in accurately expressing students' inner selves, AI holds significant potential as an innovative tool and paves the way for a new educational approach centered on the collaborativ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AI.
목차
I.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AI 활용 미술수업의 사례
Ⅳ. AI 활용과 포스트휴머니즘 시대 미술 교육의 방향
Ⅴ.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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