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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한국의 전통 가정교육과 무교(巫敎)

이용수 49

영문명
Traditional Home Education and Shamanism in Korea
발행기관
한국종교교육학회
저자명
박일영(PARK II-young)
간행물 정보
『종교교육학연구』제10권, 219~235쪽, 전체 17쪽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0.06.30
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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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무한 경쟁으로 내몰리는 사회의 변화와 함께 가정도 급속히 변질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가정이 화목한 제 본래 모습올 회복해야 우리 사회의 희망도 되살아날 것이다. 특히 가정이 이 사회의 일치와 평화를 위한 표징(表徵)이 될 때, 이 사회는 활력과 사랑이 넘쳐나는 공동체로 거듭 날 것이다. 우리는 인간성이 말살된 피폐한 세계의 모습을 일상의 경험으로 하고 있다. 그러한 위기가 바로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영성(靈性)이 사라져버린 가정과 그렇게 메마른 가정에 뒤따르는 가정교육의 부재와 직결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인간다운 삶의 길을 재발견하는 일이 우리에게 다시금 중요하게 다가온다. 이제 기초공동체인 가정이 가지는 교육적 가치는 우리에게 삶의 역동성을 불러일으키는 비전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상기시키고 있다. 무교가 수 천년 동안 한국인들의 삶에 끼친 영향은 실로 막대하다. 가정교육에 국한하여 보더라도 한국의 무교는 문화의 전승이라는 모습 속에서 오랜 동안 그 기본 심성이 단절되지 않은 채 공동체의식, 현세중심주의, 현실 적응, 문화 전승 등의 중요한 교육적 기능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그러한 무교의 종교섬성 내지 영성과 사상이 지금까지 우리 문화의 뿌리를 이루고 있다. 또한 무교에서 강조되고 있는 공동체성을 특색으로 하여 한국인의 심성과 가치관이 - 가정을 그 기점으로 하여 - 상당 부분 형성되어 온 것도 사실이다. 그것이야말로 무교가 새삼 이 시기에 동서를 막론하고 다시 각광받는 이유의 하나이다. 새로운 천년기(millennium) 라는 전환기를 맞이하면서 심각하고도 신속하게 변하는 현대사회 안에서 가정의 역할은 상대적으로 등한시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시기에 문화계승의 중요한 교육적 마당으로서 가정의 위치를 재정립하는 작업은 뜻 있는 일이다. 본고에서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한국의 전통 가정교육의 원리들을 무교라는 이 땅의 기충종교와 관련지어 규명함으로써 한국의 가정교육의 뿌리를 찾아내고자 하였다. 그러한 원리의 재발견은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안에서 한국인의 문화전통을 재확인하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틀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영문 초록

목차

Ⅰ. 서론; 연구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Ⅱ. 현대 사회의 가정과 교육
Ⅲ. 전통 사회의 가정교육
Ⅳ. 무교와 가정교육
Ⅴ. 결론; 현대사회 안에서 무교와 가정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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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영(PARK II-young). (2000).한국의 전통 가정교육과 무교(巫敎). 종교교육학연구, 10 , 21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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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영(PARK II-young). "한국의 전통 가정교육과 무교(巫敎)." 종교교육학연구, 10.(2000): 21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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