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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732년 渤海와 唐의 戰爭 과정 재검토

이용수 70

영문명
Study on war process between Balhae and Tang Dynasty in 732
발행기관
동국역사문화연구소
저자명
임상선(Lim, Sang-sun)
간행물 정보
『동국사학』제69권, 149~183쪽, 전체 35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0.12.31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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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732년 渤海의 唐 登州 공격으로 시작된 발해와 당의 전쟁은 여기에 新羅도 참여하며 국제전으로 확대되었다. 발해와 당의 갈등의 요인인 黑水靺鞨 문제와 大門藝의 唐으로 망명의 시기 판별은 흑수말갈의 入唐 시기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 『册府元龜』의 기록에 의하면, 발해와 당의 전쟁 이전에 흑수말갈이 마지막으로 입당한 시기가 開元 18년(730) 5 월이므로, 발해 武王의 흑수 토벌과 대문예의 당 망명은 그 이후에 발생하였을 것이다. 대문예의 처리를 둘러싸고 발해와 당 간에 國書가 교환된 시기는 이때로부터 개원 20년(732) 登州 공격 이전 大姓取珎 등의 발해 사신이 마지막으로 입당한 개원 19(731)년 10월까지이다. 발해 무왕이 「敕渤海王大武藝書」 1首를 접수하고 당의 침입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이에 맞선 대응의 결과가 당이 발해를 침입할 때의 전진 기지인 登州 지역에 대한 선제공격이었다. 최근 발견된 韦俊의 墓誌에 의하면, 발해의 등주 공격이 은밀히 진행되었고, 발해가 공격한 곳은 자사 위준이 근무하던 登州였다. 발해가 唐을 공격하게 된 원인으로는 흑수말갈을 둘러싼 대립, 대문예에 대한 양국의 상반된 인식, 발해국의 王位와 연관, 그리고 8세기 전반 발해를 비롯한 당, 거란, 돌궐 등의 국제 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발해가 登州 공격 이후 당에 사신을 다시 파견한 것이 개원 23년(735) 3월이다. 이때 日本國 사신과 함께 武王이 그 동생인 蕃을 보내 당에 入朝하였다. 발해의 ‘背德’과 ‘誤計’가 언급된 「敕渤海王大武藝書」 2首와 4首는 개원 23년(735) 3월 전후로 작성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발해와 당은 개원 23년(735) 무왕이 그 동생인 蕃을 보내 入朝하고, 당도 이를 수용하면서 교류를 재개하게 되었다

영문 초록

For the war between Balhae and Tang Dynasty in 732, Silla is also involved and this has expanded to international war in South East Asia. This research reviewed data on the war and how it happened, processed, then made up. One of the reasons for the conflict between Balhae and Tang Dynasty is because of the issue in regards to Heuksu Magal race. In year 722, the head of the race came to Tang Dynasty to pay a tribute and Tang Dynasty granted the person with position called Jasa(刺史). In 725, one of the administrators in Tang Dynasty called Seotae suggested to install Heuksu army in the area and from year 726, the major region was considered as Heuksu administration and the minor area as regional administration. In 728, regional administrators were granted with the family name Lee and made them belong to Tang Dynasty, which has become a big threat to Balhae. As this is the case, King Wu of Balhae tried to suppress Heuksu Magal and his brother Damenyi exiled to Tang Dynasty after May 730. King Wu strongly asked for punishment of his brother but the King of Tang Dynasty refused this and even tried to punish Balhae. In regards to this, King Wu first attacked Dengzhou which will be the main war place if Tang attacked Balhae first. This is how the war started. There were four reason for Balhae to start the war. First, there was conflict between Heuksu Malgal and Damenyi between the two countries. Second, King Wu was unhappy about Tang Dynasty protecting him. Thirdly, it was the war over the kingdom between King Wu and his brother. The last reason was the international situation in the early 8th century. The war between Balhae and Tang lasted 3 years and the two countries exchanged ambassadors in 735.

목차

Ⅰ. 머리말
Ⅱ. 唐의 黑水州 설치와 大門藝의 망명 시기
Ⅲ. 대문예 처리를 둘러싼 발해와 당의 갈등
Ⅳ. 발해의 唐(登州) 공격
Ⅴ. 발해와 당의 교류 재개
Ⅵ. 맺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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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선(Lim, Sang-sun). (2020).732년 渤海와 唐의 戰爭 과정 재검토. 동국사학, 69 , 14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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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선(Lim, Sang-sun). "732년 渤海와 唐의 戰爭 과정 재검토." 동국사학, 69.(2020): 14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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