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적 양식 및 스트레스 지각과 월경전기 증상과의 관계

• 영문명: Relationship among Cognitive Style, Perceived Stress and Premenstrual Symptoms
• 발행기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저자명: 김지웅 이정현 김덕만 이만홍
• 간행물 정보: 『신경정신의학』제41권 제6호, 1099~1108쪽, 전체 10쪽
•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2.11.30

국문 초록

연구목적： 월경전기 증후군의 원인에 관한 많은 가설 중에 여러 인지모델이 제시되어왔다. 즉, 부정적인 인지적 특징을 가진 사람이 월경전기 증상을 더 심하게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월경전기 증 상을 가진 여성에서 인지적 양식 및 스트레스 지각과 월경전기 증상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18세 이상의 가임기 성인 여성 86명을 대상으로 하여 월경전기 평가서, 역기능적 태도 척도, 자동적 사고척도-부정형, 자동적 사고척도-긍정형, 스트레스 지각 척도를 작성하게 하였다. 이 중 21명은 2개 월간의 전향적인 평가를 통해 월경전 불쾌기분장애로 진단하였다. 각 변수들간의 관계는 Pearson 상관 계수를 구하여 검증하였다. 결 과： 월경전불쾌기분 장애군에서 자동적 사고-부정형(r=.65, p<.01)과 스트레스 지각(r=.52)이 월경전기 증상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경전 불쾌기분장애에 해당하지 않는 대상군에서는 자 동적 사고-부정형(r=.36, p<.01)이 월경전기 증상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다. 결 론： 월경전기 증상은 비적응적인 부정적 인지 요소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고, 이러한 경향은 특히 월 경전 불쾌기분장애 환자들에서 보다 두드러지게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월경전기 증후군 및 월경 전 불쾌기분장애에 인지적 요소가 영향을 미침을 시사한다. 또한, 이들 질환의 치료에 있어 인지행동치 료가 효과적일 수 있음을 제시한다.

영문 초록

Objectives：The cognitive model has been suggested to explain the pathogenesis of premenstrual syndrome. In this model, it is suggested that negative cognitive style may contribute to the experience of severe premenstrual symptoms. We conducted this study to examine the relationship among cognitive style, perceived stress, and premenstrual symptoms. Method：Eighty six reproductive aged women older than 18 year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o complete the Premenstrual Assessment form, Korean version of automatic thoughts Ques-tionnaire- Positive, Korean version of Automatic Thoughts Questionnaire-Negative, Korean version of Dysfunctional Attitude Scale, Perceived Stress Questionnaire. Among the subjects, twenty one were diagnosed to have a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which was determined by prospective assessment for two months. The relationships among the variables were analyzed by examining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cy. Results：In the subjects without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there exist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premenstrual symptom and the score of Korean-version of automatic thoughts Questionnaire- Negative(r=.36, p<.01). In the subjects with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premenstrual symptoms had significant correlation to automatic thoughts Questionnaire-Negative(r=.65, p<.01) and Perceived Stress Questionnaire(r=.52, p<0.01). Conclusion：Our findings show the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cognitive style and premenstrual symptoms. This relationship was more prominent in the subjects with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compared to ones without it. Our findings suggest that cognitive style and stress perception may influence on the severity of symptoms of premenstrual syndrome or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and that cognitive behavior therapy is a possible effective therapeutic strategy for those with severe premenstrual symptoms

목차

서 론

연구대상 및 방법

연 구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

키워드

월경전기 증상 인지적 양식 스트레스 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