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조선후기 오대산사고의 守直僧徒 운영
이용수 65
- 영문명
- 발행기관
- 동국역사문화연구소
- 저자명
- 姜文植
- 간행물 정보
- 『동국사학』제57권, 43~71쪽, 전체 29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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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오대산사고의 수직승도 운영 규정은 1606년(선조 39)에 처음 제정되었
다. 수직승도는 강릉과 양양 두 읍에서 승려 40명을 差定하여 20명씩 교대
로 근무하게 했으며, 그 중 한 명을 首僧으로 임명하여 승도들을 통솔하도
록 했다. 1686년에 이르러 수직승도의 정원은 강릉과 양양에서 각 30명씩
총 60명으로 늘어났다.
수직승도의 임무는 크게 두 가지로, 첫째는 사고 건물을 상시적으로
순찰하여 건물의 손상 여부를 살피고 도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었다. 둘
째로 수직승도는 비상 상황이 발생하거나 포쇄·건물수리 등으로 서적을
옮겨야 할 때 이를 운반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오대산사고의 수직승도 운영에서 나타났던 문제들은 크게 세 가지이
다. 첫째는 수직승도에 대한 他役 부과 금지가 잘 지켜지지 못한 것이고,
둘째는 수직승도 운영 재원의 조달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 두 가지
는 사고 수직이 허술해지는 것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셋째는
양양 승려들을 수호승도로 차정하면서 나타는 문제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양양 승려들은 사고 수직을 苦役으로 여겼다. 이에 양양 승려들은
사고 수직을 피하고자 노력했으며, 이 과정에서 강릉 승려들과 갈등을 빚
기도 하였다.
영문 초록
목차
Ⅰ. 머리말
Ⅱ. 守直僧徒 운영 규정
Ⅲ. 守直僧徒의 임무
Ⅳ. 운영 과정의 문제점
Ⅴ.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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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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