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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후기가야 중심고분군의 성장과 변동성

이용수 89

영문명
Growth and Volatility of the Central Ancient Tombs in Late Gaya
발행기관
영남고고학회
저자명
여창현(Changhyun Yeo)
간행물 정보
『영남고고학』제100호, 219~248쪽, 전체 30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9.30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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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글에서는 후기가야의 시작을 알리는 대형목곽묘의 출현과 연이어 조영되는 고총고분에 주목하여 전환기 대형목곽묘-고총고분의 성장과 변동이 어떻게 제 가야정치체의 중심고분군의 경관에 반영되는지 밝혀보고자 하였다. 우선 전기가야에서 후기가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초기 수장들의 고분으로 알려진 대형목곽묘의 양상에주목하여 목곽묘의 규모와 구조, 토기양식, 위세품 등을 분석하였다. 후기가야의 시작을 알리는 각 지역의대형목곽묘에서는 처음 지역양식의 기종들이 부장되고 이후 매장의례에 대량 소비되었던 기종들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양식이 성립된다. 전환기 대형목곽묘의 출현은 전기가야 해체 이후 낙동강 서안의내륙에서 후기가야의 신흥세력이 대두되는 5세기 전․중반에 해당되며, 고분군 내 입지의 탁월성, 규모, 관상, 위세적 성격의 부장품 등을 갖춘 고분으로 볼 수 있다. 초기 수장들의 고분은 함안 마갑총과 45호분, 합천 옥전 23호분, 고령 지산동 73호분, 창원 현동 200호분 등으로 비정할 수 있다. 전환기 대형목곽묘가 출현하고 각 소국의 범위 내에서 동일한 토기복합체를 매장의례에 사용한 집단의고총고분이 성장, 변동하는 유형을 5가지 분류하고 중심고분군 성장모델을 제시하였다. 제 가야의 중심고분군의 성장은 지리적인 조건과 함께 대내외적인 관계와 영향으로 인해 다양한 발전과정을 겪게 된다. 전환기대형목곽묘의 출현을 시작으로 가야의 각 고지에서 후기가야의 신흥세력이 등장하고, 이후 중심고분군들의연속, 이동, 단절이라는 상이한 성장모델들이 정치체들의 성장이 내포된 다양한 경관을 남기게 된 것으로 이해하였다.

영문 초록

In this article, we tried to find out how the growth and change of the large wooden tomb and the ancient tomb during the transition period are reflected in the landscape of the central tomb of the Gaya politics by paying attention to the emergence of the large wooden tomb and the subsequent ancient tombs. First of all, the size, structure, earthenware style, and prestige of the wooden coffin tombs were analyzed by paying attention to the aspects of the large-scale wooden coffin tombs known as tombs of early kings during the transition from the early Gaya period to the late Gaya period. In the large-scale wooden coffin tombs of each region, which mark the beginning of the late Gaya period, local models are first buried, and then a distinctive style of each region is established, centering on the models that were consumed in large quantities for burial ceremonies. The emergence of large-scale wooden coffin tombs during the transitional period corresponds to the mid-5th century, when the emerging powers of the late Gaya emerged from the inland of the Nakdong River's west bank after the dissolution of the early Gaya period, and is defined as an ancient tomb equipped with the excellence, scale, ornamental, and prestige of its location in the ancient tombs. During the transition period, large-scale wooden coffin tombs emerged, and five types of groups that used the same earthenware complex for burial rituals within the scope of each small country grew and changed were classified, and a model for the formation of a central tomb group was presented. The growth of the central ancient county of Gaya goes through various development processes due to internal and external relationships and influences along with geographical conditions. It was understood that the emerging forces of late Gaya emerged from each high point of Gaya starting with the emergence of large-scale wooden coffin tombs during the transition period, and that different growth models of the central tombs, such as continuity, movement, and disconnection, left a variety of views involving the growth of political bodies.

목차

Ⅰ. 머리말
Ⅱ. 부장유물로 본 전환기 대형목곽묘-고총고분
Ⅲ. 묘제로 본 후기가야 중심고분군의 성장
Ⅳ. 후기가야 중심고분군의 변동성과 상호작용
Ⅴ.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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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창현(Changhyun Yeo). (2024).후기가야 중심고분군의 성장과 변동성. 영남고고학, (), 219-248

MLA

여창현(Changhyun Yeo). "후기가야 중심고분군의 성장과 변동성." 영남고고학, (2024): 21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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