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1970년대 충남 무형문화재의종목 지정과 특징

이용수 64

영문명
Designation and characteristics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tems in Chungnam province in 1970s
발행기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저자명
정래진(Lae Jin Jung)
간행물 정보
『충청학과 충청문화』제36권, 215~247쪽, 전체 33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6.30
무료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는 1970년대 충남의 무형문화재를 대상으로 삼아 국가나 타시도와 비교하여 그 특징을 밝혀보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1962년 문화재보호법을 제정한 이후 국가에서 중요무형문화재를 지정하였던 역사적 변천을 정리하였고, 1970년대에 국가와 시도의 무형문화재 지정 실태를 살펴본 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의 지정과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시기에 국가는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와 인간문화재 공예작품전시회를 통해 무형문화재 종목을 발굴하였다. 이렇게 발굴된 예능분야의 15종목과 기능 분야의 16종목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둘째, 시도에서는 1971년부터 총 26종목이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되었다. 이러한 종목은 제주도나 강원도처럼 지역성이 강한 지자체에서향토성이 풍부한 예능 분야였다. 셋째, 충남의 무형문화재는 다른 지역의 것과 달리 기능 분야가 종목으로 지정되었다. 한산세모시짜기나 지승제조 및 한산소곡주가 그것이다. 무엇보다도 충남의 경우 무형문화재를 지정할 당시 문화재위원회 회의록이나 행정문서 등 원천사료가 다수유존하여 사료의 진정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가 이외에 대부분의 시도 무형문화재는 지정 당시 관보에 종목의 명칭이 실린 것 이외에지정 조사 보고서나 위원회의 회의록 등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과 비교된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그동안 소홀하게 취급되었던 시도 무형문화재 지정과 관련된 원천사료의 발굴이나 조사 연구가 활성화되길 기대해본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reveal some unique features of intangible culturalheritages of Chungnam Province compared with ones of other Provinces orNation. For this, this study arranges the historical changes in how thecountry designated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heritages after enactingthe Cultural Properties Protection Law. Also, after analyzing how thecountry and cities or provinces designated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in1970s, this study compares it with the designation of the Chungnamintangible cultural heritag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of all, during this time, the country came to find out the categories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s through national folk arts contest and craftsart exhibition of human cultural assets. The categories included 15 items inart area and 16 items in skill area and they were assigned as intangiblecultural assets. Second, cities or provinces have designated total 26 itemsas intangible cultural heritages since in 1971. These items were in art areaand had distinct regional or local features such as Jeju island or Gangwonprovince. Third, in case of Chungnam intangible cultural heritages, theskill items, such as weaving Hansan ramie clothing, Jiseongjejo, HansanSogokju, were designated as intangible cultural assets. Above of all, inChungnam province, lots of original historical records like minutes of thecommittee of cultural assets or some administrative documents about de-signating intangible cultural heritages still remain, which is worth noting. At that time in most intangible cultural assets of cities or provinces, theinvestigation reports or minutes of committee of the time when culturalassets were designated rarely exist other than the names of the items thatwere featured on and official government newspaper. This feature seems toprove the authenticity of the historical documents of Chungnam province. I hope that this study will help the discovery of the original historicalrecords or research study about them which have been ignored so long tobe activated from now on.

목차

Ⅰ. 머리말
Ⅱ. 1960년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의 역사적 변천
Ⅲ. 1970년대 국가와 지자체의 무형문화재 지정 실태
Ⅳ. 1970년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의 지정과 특징
Ⅴ. 맺음말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정래진(Lae Jin Jung). (2024).1970년대 충남 무형문화재의종목 지정과 특징. 충청학과 충청문화, (), 215-247

MLA

정래진(Lae Jin Jung). "1970년대 충남 무형문화재의종목 지정과 특징." 충청학과 충청문화, (2024): 215-247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