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한국교회의 청소년 수련회에 대한 내러티브(narrative) 탐구
이용수 20
- 영문명
- The Narrative Inquiry on Youth Retreat of Korean Protestant Churches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교육학회
- 저자명
- 이현철(Hyunchul Lee)
- 간행물 정보
- 『기독교교육 논총』제47집, 219~253쪽, 전체 35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기독교신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6.09.30
7,00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과 청소년 수련회 사역자들(목회자 포함)이 실제적으로 경험하는 수련회의 과정과 의미를 질적 연구의 내러티브(Narrative) 탐구를 통해 심층적으로 기술하고, 그 속에서 그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딜레마와 내용들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FGI(Focus Group Interview)를 바탕으로 심층면담, 내용분석, 보조적 관찰 등의 방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현장에서 수집된 질적자료들의 경우 질적자료분석 컴퓨터 프로그램(CAQDAS)인 파랑새 2.0을 통해 분석하였다. CAQDAS의 경우 연구자들이 어떻게 면담이 이루어졌으며, 어떠한 질문을 하였는지 그리고 수집된 질적인 자료가 어떻게 분석되었는지를 타당성 있게 확보해줄 수 있어 자료 분석에 있어 효과적인 도구이다. 이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청소년 수련회와 관련된 딜레마와 이슈들을 도출하였다. 첫째, “수련회의 특색이 없어졌습니다.”: 수련회의 본질과 성격의 문제, 둘째, “○○목사님과 ○○찬양팀을 해야 대박”: 스타 강사와 동일한 프로그램의 식상함, 셋째, “왜곡된 힐링과 비전”: 수련회 주제의 세속화, 넷째, “말씀 시간에는 대부분 나가거나 잡니다”: 찬양 중심 집회의 아쉬움, 다섯째, “위엄이 있는 큰 교회와 몇 명 없는 작은 교회”: 수련회 참석 교회 간 양극화 문제, 여섯째, “수련회 처음 온 아이들은 어쩌지요?”: 다양한 구성원들의 신앙적 차이, 일곱째, “신앙적 회복을 위한 몸부림”: 청소년 수련회의 변함없는 의미 등이다. 이러한 현장지향적이며 미시적인 접근을 통해 도출한 내용들은 청소년 수련회와 관련된 내부자적인 인식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밝혀주고 있으며, 해당 상황과 관련된 문제와 딜레마들을 해결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해주고 있어 청소년 수련회에 대한 방향성 제고를 위한 평가와 정책적 시사점에 기여하고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analyze the narrative of youth retreats in the Korean church.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can lead us to understand the inner reality of youth retreats or cul-tures of youth retreats, and the interaction between students, ministries, church school teachers, and administrators of mis-sion agencies in the complicated Korean churches. To achieve the goal of this research, a total of 20 research participants (Male: 13, Female: 7) were selected. They have many experi-ences within youth retreats in their churches or mission agencies. This study is a conducted Focus Group Inter-view(FGI) with students, ministries, church school teachers, and administrators of mission agencies. The qualitative materi-als that emerged as data points from in-depth interviews, field notes and observations have been analyzed by Blue Bird 2.0, which is a form of CAQDAS(Computer-Aided Qualitative Data Analysis Software). Blue Bird 2.0 has been developed by re-searchers in Korea, which is focused on Korean user-friendliness. The program provides clear data analysis with re-gards to how they interview, how they question the participants and how they analyze the qualitative materials. The research re-sults present the narrative of the 20 participants. Based on these narratives, I identified the insider’s perspectives and dilemmas commonly present within youth retreats in the Korean church. These critical factors include dilemmas on the nature of the youth retreat in churches, duplicate programs and lecturers, secularization of retreat themes, illusions within praise time in youth retreat, polarization of the church members that attend a retreat, various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and the un-wavering meaning of youth retreat in church.
목차
Ⅰ. 연구 필요성 및 연구 목적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한국교회의 청소년 수련회와 관련된 내러티브들
Ⅳ. 결론: 한국교회의 청소년 수련회를 위한 방향성 제시
참고문헌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교육의 장(場)으로서 공동식사의 함의(含意)
- 하나님의 연민과 인간의 연대
- 생명존중 사회 형성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역할
- 21세기 위기사회 속에서의 영성과 기독교교육
- 지역공동체로 나아가는 기독교교육
- 예수의 비유를 통해 본 비판적 성인학습의 과제
- 성인 기독교통일교육 프로그램의 모형 개발
- 교사의 다문화 역량과 탈북청소년 대상 기독교대안교육
- 고령화 한국 사회와 교회 노인교육의 복지적 접근 및 과제
- 한국교회의 청소년 수련회에 대한 내러티브(narrative) 탐구
-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기독교사립대학 인성교육 교재 개발 및 효과성에 대한 연구
- [서평]참부모이며 교육자의 고민이 맺은 귀한 열매
참고문헌
관련논문
인문학 > 기독교신학분야 BEST
- 재난서사 속 신화적 상상력과 무녀의 역할
- 대상관계이론에서 본 관계중독과 회복에 대한 사례연구: Fairbairn과 Winnicott 이론을 중심으로
- 애착 외상을 가진 내담자의 정신화를 위한 통합적 심리치료
인문학 > 기독교신학분야 NEW
더보기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