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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문학’의 만남을 통한 토론 교육: 서강대 팀티칭 사례연구

이용수 86

영문명
Harmony of philosophy and literature on discussion education - A case study of Sogang University s team teaching
발행기관
한국교양교육학회
저자명
김성희(Kim, Seong Hee)
간행물 정보
『교양교육연구』제6권 제1호, 71~97쪽, 전체 27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03.30
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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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서강대학교는 2011년부터 중핵필수 교양 강좌 중 ‘철학적 인간학’에 대하여, 팀티칭 교수법을 시행하고 있다. 철학적 인간학 수업은 인문 교양교육 강좌로 서강대학교의 교육 이념을 반영해서 지도하고 있다. 철학적 인간학 강좌 수는 6개이고, 수강 정원은 70명이며, 강의 교수는 팀티칭 교수법에 대한 논의를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학기와 2학기에 걸쳐서 연구 및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새로운 교수법의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장점과 난점’을 살펴볼 수 있었다 :첫째, 팀티칭 교수법을 시행하면서, 토론 및 토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재로 ‘문학’과 ‘철학적 담론’의 결합을 통한 융합교육을 시도했다. 디지털 매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수강생들에게 문학은 ‘낯선 활자’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철학의 주제는 ‘돈 벌이 안 되는 학문의 주제’에 지나지 않는 듯 보인다. 이와 같은 인상을 지니고 있는 수강생들에게 ‘철학적 인간학’ 교양 강좌는, 문학을 통한 다양한 주제(storytelling)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이를 기반으로 ‘철학적 담론’을 끌어냄으로써 수강생들과 ‘학제 간 교류 혹은 융합’을 통한 ‘자유롭고 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기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팀티칭 교수법의 시행 내에서의 ‘토론 및 토의교육’을 통해, 대단위 수업이 갖는 고질적인 문제점인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수강생(free rider)’를 [소그룹 토론 및 토의]를 통해 해결하고자 했다. 특히 주제에 대한 대표조의 발표 이후에, 같은 주제로 5~7명의 수강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소그룹으로 토론 및 토의했을 경우에 수업에 대한 참여율이 더 높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단위 수강생이 참여하는 강좌에서 토론 및 토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수강생에 대한 인원 제한과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교수자의 ‘적극적인 튜터의식’이 요구되는 한계점은 부인할 수 없는 과제로 남아있다. 그러므로 본 논고에서는 이와 같은 인문 교양교육 강의에서의 토론 및 토의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서강대학교의 팀티칭 토론 및 토의 운영 사례를 통해서 소개하고, 앞으로 인문 교양교육에 있어서의 토론 및 토의 학습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한다.

영문 초록

Sogang University has the course philosophical anthropology as one of core liberal arts education requirements. This article is introducing the process of discussion on philosophical anthropology . The class was organized ten discussion topics during the curriculum for this semester, a with different themes for different weeks. A total of 70 students were spontaneously assigned into 10 subgroups for discussion and speaking on such topics as philosophical anthropology of harmony of philosophy and literature . In the discussion course of philosophical anthropology , we aim at improvement of university students ability to discussion and expression. Ability of actively discussion gets to consider harmony of philosophical and classical literature themes . Students of this course have chances to make team presentation and debate once a week. After team s presentations, audiences has subgroups for the topic and they interchange each person ideas or opinions the philosophical topics to access the literature . This trial succeed for students of anxiety on discussion. Continuous research and development team teaching for better contents and modules for discussion training is required. Training program for team teaching needs to be improved to be more systematic. Most importantly, the instructors(professors) need to recognize the value of a discussion education, to control the anxiety condition, to reduce the anxiety attitude of students for discussion, and give active support for students through multi-channel, especially harmony of philosophy and literature , for an efficient discussion education.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학습자 중심의 ‘적극적인 토론’이 되기 위한 방향 모색
Ⅲ. <철학과 문학>의 만남을 통한 토론 : <철학적 인간학> 강좌의 운영 사례
Ⅳ. 제언 및 과제
Ⅴ.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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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김성희(Kim, Seong Hee). (2012).‘철학과 문학’의 만남을 통한 토론 교육: 서강대 팀티칭 사례연구. 교양교육연구, 6 (1), 71-97

MLA

김성희(Kim, Seong Hee). "‘철학과 문학’의 만남을 통한 토론 교육: 서강대 팀티칭 사례연구." 교양교육연구, 6.1(2012): 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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