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6세 이상 소아에서 발열을 동반한 첫 경련의 예후
이용수 66
- 영문명
- Prognosis in Late-Onset Febrile Seizure
- 발행기관
- 대한소아신경학회
- 저자명
- 백지혜(Jihye Baek) 황순영(Soon-Young Hwang) 변정혜(Jung Hye Byeon) 은소희(So-Hee Eun) 은백린(Baik-Lin Eun) 김건하(Gun-Ha Kim)
- 간행물 정보
-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대한소아신경학회지 제25권 제4호, 215~220쪽, 전체 6쪽
- 주제분류
- 의약학 > 소아과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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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목적: 열성경련은 6개월에서 5세 사이의 소아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경련 질환으로, 추후 비열성 경련의 발생률은 2-7%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6세 이상의 비교적 나이가 많은 환자에서 발생한 첫 열성경련에 대한 연구들은 거의 없는 실정으로, 추후의 비열성 경련의재발과 관련된 위험인자 및 예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열성경련을 주소로 고려대학교 구로, 안암, 안산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6세 이상의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정보수집은 차트리뷰 및 환자 보호자에게 병력청취를 하였다. 방문한 모든 환자 중 6세 이후에 첫 열성경련이 발생한 환자 79명을 대상으로 나이, 성별, 가족력 및 발달지연 여부, 경련의양상 등을 분석하였으며, 추후의 비열성 경련의 위험인자를 확인하기 위해 Cox 회귀모형 및 Kaplan-Meier 생존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총 247명의 환자들이 6세 이후 열성경련을 경험하였으며, 이중 뇌전증의 과거력이 있거나 열성경련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를 배제하였으며, 추적기간 6개월 미만인 경우도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총 79명의 환자들이 6세 이후 첫 열성경련이 발생하였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34.9±25.7(mean±SD) 달이었고, 7명의 환자에서 최종적으로 비열성 경련이 추적기간 중에 발생하였다. 경련재발의 누적 발생률은 추적기간 기준으로 6개월에 4%, 1년에 6%, 2년에 9%였으며, 비열성 경련 재발과 관련된 인자는 통계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결론: 이 연구는 6세 이상의 열성 경련 환자들을 대상으로 예후에 대해 연구한 첫 다기관 연구로서, 추적기간 동안 비열성 경련의 발생은 첫 경련 이후 2년 내에 9%에서 나타났다. 보다 정확한 예후를 평가하기 위한 장기간의 전향적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영문 초록
Purpose: There is a paucity of evidence about prognosis after a first febrile seizure in older children. We investigated the prognosis and potential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subsequent unprovoked seizures in children who had experienced a first febrile seizure over 6 years of age, which we termed as late-onset febrile seizure.
Methods: We included all patients six years or older who presented to the emergency department with a febrile seizure between 2009 and 2015. Clinical data was collected by chart review and parents were contacted for information on seizure progress. We used the Cox proportional-hazards model and Kaplan-Meier analysis for evaluating the risk factors for subsequent unprovoked seizures.
Results: Of 247 patients, we excluded 168 children who had a history of epilepsy, unprovoked, or febrile seizure and who were followed-up for period less than six months. Overall, 79 patients were classified as having had a first late-onset febrile seizure. During follow-up of 34.9±25.7(mean±SD) months, unprovoked seizure recurred in 7 of 79 patients (9%). The cumulative probability of seizure recurrence was 4% at 6 months, 6% at 1 year and 9% at 2 years. Clinical variables predictive of subsequent unprovoked seizures were not proved.
Conclusion: This is the first multicenter study focusing on prognosis after a late-onset febrile seizure in children six years or older. The percentage of subsequent unprovoked seizure in patients with late-onset febrile seizure was 9% at 2 years of follow-up. Prospective follow-up study with longer duration is warranted.
목차
Introduction
Materials and Methods
Results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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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세 이상 소아에서 발열을 동반한 첫 경련의 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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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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