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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忠武公全書』의 편찬 배경과 내용

이용수 291

영문명
The Editing Background and Contents of The Collected Works of Admiral Yi Sun Sin(『李忠武公全書』)
발행기관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저자명
김강식(Kim Kang Sik)
간행물 정보
『이순신연구논총』제20호, 299~330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3.12.30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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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글은 『李忠武公全書』의 편찬 배경과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기 위해 작성된 글이다. 『이충무공전서』는 조선시대에 正祖의 명으로 1795년에 14권 8책으로 간행되었다. 正祖는 이 전서의 서론에 해당하는 綸音과 神道碑名을 직접 지었으며, 발간 비용을 지원하였다. 정조가 『이충무공전서』의 간행을 지시한 1792년은 天主敎 문제로 사상 논쟁이 일어났던 혼란한 시대 상황이었다. 정조는 사상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老論의 정신적 지주인 宋時烈을 文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한편으로 이순신을 武의 상징으로 내세워 노론 중심의 정치적 상황을 극복하고자 했다. 아울러 이순신을 임진왜란이라는 전쟁 극복의 민족적 영웅이라는 차원보다는 군주에 대한 의리를 다한 忠臣의 상징으로 내세워 왕조의 체제를 안정ㆍ유지시키는 방편으로 삼고자 했다. 『이충무공전서』는 총 1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부분에는 綸音, 碑銘, 卷首가 편차되어 있다. 주목되는 점은 보통 책의 서문에 해당하는 곳에 정조가 1792년과 1793년에 내린 세 편의 綸音이 있다는 점이다. 碑銘은 1794년에 세운 신도비의 비명으로 正祖가 직접 지은 것이다. 卷首에는 敎諭, 賜祭文, 圖說, 世譜, 年表가 있다. 권1~4는 詩, 雜著, 狀啓이다. 권5~8은 亂中日記인데, 이 전서 가운데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권9~14는 附錄으로 내용은 紀實인데, 중국과 우리나라 사적에서 저자 관계 기록을 뽑아 모은 것이다. 맨 끝에 문집의 간행에 관한 尹行恁의 跋文이 별도의 항목은 아니지만 첨부되어 있다. 이 또한 다른 문집들과는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이충무공전서』의 의미는 왕명을 받고 국가적인 사업으로 완성한 만큼 조선시대 출판문화에 있어서 하나의 표본이 되는 典籍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순신 개인의 傳記 자료로서 충분할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사 연구에서도 빠질 수 없는 귀중한 1차적 문헌이다. 그리고 龜船과 같은 제도의 원형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소중한 전거가 되는 책이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editing background and contents of The Collected Works of Admiral Yi Sun Sin. It was published by the order of King Jungjo(正祖), who furnished the publication costs, in 1795. King Jungjo had a difficult time stabilizing a political situation around Nam Party(南人) at that time, when the problem of catholics had occurred. He attempted to preserve his dynastic system by making Song Siyeol(宋時烈), a anchor of Noron(老論), as a symbol of literary arts, as well as putting forward Yi Sun Sin as that of martial arts. And he personally wrote a royal message(綸音) and a vassal’s epitaph. The Collected Works consists of 14 volumes. The beginning of this collection is composed of a royal message, a epitaph, and a preface(卷首) : The first is a set of three writings that King Jungjo composed in 1792 and 1793; The second is the epitaph in 1794, written by King Jungjo; And the last consists of a admonitory words(敎諭), a writing of the memorial rite bestowed upon a dead vassal by the king(賜祭文), an explanatory diagram, a genealogy, and a chronology. 1~4 volumes are a miscellany of poems and other essays; 5~8 volumes, Nanjungilgi(亂中日記) which is particularly a important material about the Imjin War; 9~14 volumes, an appendix, among which 13~14 volumes are the compiled contents about Yi Sun Sin from historical records of china and our country. And finally, at the close of this collection, is an epilogue by Yun Haengim(尹行恁). In that The Collected Works was completed as a national project by the King’s order, it is appraised as a typical example of the printing culture in the Joseon Dynasty period. And it is not only a valuable biography of Yi Sun Sin, but also a indispensable literature on the study of the Japanese Invasion of 1592~1598.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편찬 배경
Ⅲ. 내용과 의미
Ⅳ.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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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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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식(Kim Kang Sik). (2013).『李忠武公全書』의 편찬 배경과 내용. 이순신연구논총, (20), 29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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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식(Kim Kang Sik). "『李忠武公全書』의 편찬 배경과 내용." 이순신연구논총, .20(2013): 29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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