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관의 한국어 교재에 대한 비판적 분석

• 영문명: A Critical Analysis on University Korean Textbooks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양영희(Yang, younghee)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14권 7호, 357~377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07.30

국문 초록

본고는 대학 기관의 한국어 교재를 비판적으로 점검하여 그에 대한 대안을 나름대로 마련하고자 하였다. 먼저 문제점으로는 ‘문화’와 ‘문법’ 영역이 현 교재에서는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의 언어활동 영역에 ‘끼워 넣기 식’으로 수용되어 있음을 언급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본고에서는 ‘문화’의 경우는 ‘관용표현’이나 언어예절 등과 관련해서는 위와 같은 언어 활동 영역과 밀접하므로 이러한 내용을 단락으로 설정해도 무방하고, 또 그래야 마땅하지만 ‘경제’나 ‘정치’ 상황 혹은 사회 문제를 굳이 ‘문화’ 영역에 독립적으로 설정할 필요는 재고의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취하였다. ‘문법’의 경우는 먼저 한국어 문법에 대한 전반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세부적인 문법 항목을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university Korean textbooks critically and suggest alternatives. First of all, the point in dispute is that the field of‘culture’and ‘grammar’ are just ‘inserted’ in the activity field of ‘reading, writing, speaking and listening’ in the current textbooks. In the case of the field of culture, idiomatic expressions or language etiquette could compose a single unit as they are closely related to those fields of language activities, and they should be treated respectively. The point is that the economic, political or social situation does not need to compose an independent unit in the field of culture. In addition to this,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problems stated above are not irrelevant to the selection of the grammatical items or descriptive attitude. As an alternative, therefore, this paper suggests that the textbook provide the general Korean grammar system and then propose the detailed grammar items in the system.

목차

Ⅰ. 머리말

Ⅱ. ‘문화’의 수용에 대한 문제 파악 및 해결 방안

Ⅲ. ‘문법’의 제시 방식의 문제 파악 및 해결 방안

Ⅳ. 맺음말

키워드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문법 내용 학습 요소 위계화 계열성 Korean language education Korean culture grammaritems learning elements hierarchic affil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