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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燕式土器文化의 확산과 後期 古朝鮮의 토기문화

이용수 986

영문명
A Diffusion of Yan(燕) type pottery and kojoseon(古朝鮮)pottery
발행기관
백산학회
저자명
정인성(Jung In Seung)(鄭仁盛)
간행물 정보
『백산학보』第100號, 193~242쪽, 전체 50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4.12.30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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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영남지역에서 회도문화인 와질토기의 발생이 낙랑토기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 더욱 소급된다는 주장이 제시되면서 후기고조선 토기문화의 이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 글에서는 後期古朝鮮의 토기문화를 단순히 漢文化를 제외한 무문토기 유형에서만 찾으려하는 기존의 이해를 비판하고 在地系 무문토기의 바탕에 戰國時代 燕國土器의 기술적 영향이 더해진 것으로 보았다. 즉 세죽리-연화보 토기도 후기 고조선토기로 판단하는 것이다. 이러한 세죽리-연화보 유형의 성격을 보다 분명히 하기 위하여 전형적인 연국 토기와 비교를 통해 형태론적인 측면은 물론 기술론적인 차원에서 상호 비교하였다. 그 결과 세죽리-연화보의 연식토기라는 것이 이미 요동지역에서 특화된 토기라는 것을 밝혔으며 그것이 점토대토기라는 무문토기의 바탕 위에 있음을 분명히 하였다. 뿐만아니라 燕國 釜形土器의 확산이 대릉하나 요하 주변을 넘지 못한다는 사실도 밝혔다. 나아가 세죽리-연화보 유형에는 한대가 되어 새롭게 반입된 연토기 요소를 변별할 수 있었다. 결국 토기문화의 성격으로 보건데 세죽리-연화보에 포함된 燕土器 요소를 근거로 전국시대 燕國의 영역지배가 요동을 지나 청천강에 이르렀다는 해석은 문제가 있다. 그 영향력이 일시적으로 요동에 이르렀을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하지 않으나 세죽리-연화보로 대표되는 이 지역의 토기문화는 燕國의 土器文化가 아니라 後期 古朝鮮의 土器文化인 것이다. 더 이상 미송리형 토기가 고조선 토기를 대표하는 것으로 설명하는 분위기에서 탈피해야 한다. 南越國의 토기문화에서 드러나듯이 고조선 토기에 중원 토기의 영향이 상존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것이다. 중원 물질문화의 영향이 전혀 인지되지 않는 공간에서 고조선과 그 문화를 찾으려는 접근방법에서 벗어나야만 고조선이 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 믿는다.

영문 초록

As the claim that the occurrences of grey pottery in the Youngnam region was not due to effects of Nakrang pottery but is more retroactive has been suggested, understanding of pottery culture of the late koJoseon(古朝鮮) has emerged as an important subject. In this paper, pottery culture of late kojoseon(古朝鮮) was viewed as not simply a Han-culture(漢文化), but as a culture that added technical impact of Warring states period(戰國時代) Yanguo(燕國)pottery土器 to the culture of Mumun(無紋) pottery culture. In another words, Seijukri-Lianhuabao pottery is one of them. Along with a fact that typical diffusion of Yanguo(燕國) Pot-type(釜 形)pottery does not cross the Liao-ho (River), it has been found that the Pot-type(釜形)pottery, which belongs to the Seijukri-Lianhuabao, had became localized on the basis of Pottery with clay stripes(粘土帶土器) in the territory of Yyodong(遼東). In the end, judging by the nature of pottery culture, analysis that the area domination of the Yanguo(燕國) age of civil wars had past the territory of Yyodong to reach the Chongchon River is problematic. Although the possibility that their influence temporary reached the territory of Yyodong can not be completely denied, the pottery culture of this area, represented by Seijukri-Lianhuabao, should be viewed as pottery culture of late kochoseun(古朝鮮), not Yanguo(燕國).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燕山山脈 以南 燕式土器의 이해
Ⅲ. 典型燕式 釜形土器의 東界
Ⅳ. 細竹里-蓮花堡 土器와 後期 古朝鮮土器
Ⅴ. 遼東式 釜形土器와 後期 古朝鮮土器
Ⅵ. 결론
參考文獻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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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Jung In Seung)(鄭仁盛). (2014).燕式土器文化의 확산과 後期 古朝鮮의 토기문화. 백산학보, (100), 19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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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Jung In Seung)(鄭仁盛). "燕式土器文化의 확산과 後期 古朝鮮의 토기문화." 백산학보, .100(2014): 19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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