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가족부양자의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의향 및 필요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영문명: Factors Affecting Family Caregivers' Preference and Need for Community Care Services
• 발행기관: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윤현숙(Hyun Sook Yoon)
• 간행물 정보: 『한국노년학』제21권 2호, 141~161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1.06.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노인을 돌보는 가족부양자의 재가복지서비스에 대한 이용의향과 필요도를 파악하고, 서비스 이용의향과 필요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정방문을 통한 설문지 면접조사를 통해 노인과 함께 살면서 노인을 주로 돌보는 가족부양자 235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재가복지서비스에는 가정봉사원서비스, 주간보호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 반찬배달서비스, 이동목욕서비스가 포함되었다. 연구결과, 가족부양자의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의향은 가정봉사원서비스 23.2%, 주간보호서비스 23.8%, 단기보호서비스 22.0%, 반찬배달서비스 18.4%, 이동목욕서비스 17.5%로 나타났으며, 서비스 필요도는 전체적으로 서비스 이용의향보다 6.5%에서 13.5%가 높게 나타났다.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의향과 필요도에 영향을 미치는 소인성 요인으로 부양자의 연령과 부양자와 노인과의 관계가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나 부양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서비스에 대한 필요도는 높아졌다. 부양자가 자녀인 경우 주간보호서비스와 단기보호서비스에 대한 이용의향이 높아지며, 재가복지서비스 모두에 대한 필요도가 높게 나타났다. 가능성 요인으로 가구소득은 가정봉사원서비스와 단기보호서비스 이용의향과 가정봉사원서비스 필요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서비스 이용의향과 필요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양자의 서비스인지도는 재가복지서비스 모두에 대한 이용의향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쳐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을수록 서비스 이용의향이 낮아졌다. 부양자에 대한 정서적 지원과 도구적 지원은 서로 상반되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부양자에 대한 정서적 지원이 높을수록 재가복지서비스 모두에 대한 이용의향은 낮아지는 반면 도구적 지원이 높을수록 서비스 이용의향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욕구 요인으로 노인의 정신건강상태는 이동목욕서비스 이용의향에 영향을 미쳐 노인의 정신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이용의향이 높아졌다. 부양자의 사회적 부담과 정서적 부담은 가정봉사원서비스와 주간보호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 이동목욕서비스에 대한 필요도에 영향을 미쳐 사회적 부담과 정서적 부담이 많을수록 서비스 필요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대한 정책적 제언과 연구의 한계 및 앞으로의 연구를 위한 제언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d factors associated with family caregivers' preference and need for community care services - home help services, day care services, short-term care services, meal delivery services, mobile bath services. The model proposed for the analysis draws upon the health behavior model presented by Andersen and Newman. 235 family caregivers living with the elderly composed the sam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demonstrated that caregivers' age is a significant predictor for caregivers' need for community care services and caregivers' relationship with elderly is strongly associated with caregivers' need and preference for day care services and short-term care services. Among enabling factors, family income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caregivers' preference and need for home help services and short-term care services. Caregivers' service recognition is negatively associated with caregivers' preference for community care services. Emotional and instrumental support to family caregivers are significant predictors for caregivers' preference for community care services. Among need factors, family caregivers' social and emotional burden is strongly associated with caregivers' need for community care services. These findings have several implications for policy development and future research in this area.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제언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