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에서 장애노인 가족부양자의 사회적 보호 서비스에 대한 이용 욕구

• 영문명: Family Caregiver's Preference for Social Care Service in Korea and Japan
• 발행기관: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박경숙(Keong Suk Park)
• 간행물 정보: 『한국노년학』제22권 1호, 241~260쪽, 전체 2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2.06.30

국문 초록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을 스스로 수행하기 힘든 장기요양보호 노인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들 노인의 부양과 관련하여 가족과 사회의 적절한 역할분배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 연구는 한국과 일본에서 노인을 간호하고 있는 가족부양자들 대상으로 그들의 사회적 보호 서비스에 대한 이용 욕구를 추정하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는 사회적 보호서비스 이용 욕구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족부양부담의식의 상대적 중요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족부양부담 의식은 사회적 보호 서비스 이용 욕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족부양자의 사회적 보호 서비스 이용 욕구는 노인의 신체/인지기능의 장애정도보다는 그들이 인지하는 부양부담의식에 의해 더 크게 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결과는 가족과 사회적 보호 서비스 사이에는 대체적인 관계가 아니라, 보완적인 관계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사회적 보호 서비스 이용 기회의 확대는 가족부양을 안정화시키며, 가족의 부양부담을 완하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영문 초록

In view of growing number of the elderly with severe morbidity and disability, it emerges as an important issue to establish the proper role division between family and society for the long-term care service. This study aims to estimate family caregiver's preference for social care service in Korea and Japan. The main focus is given to the relative importance of family burden in determining the need for social care service. In this regard, the need for social care service is estimated based on the level of sense of family burden felt by family caregivers as well as the physical/cognitive disability of the elderly. The result clarifies the strong influence of family burden on the need for social care service in both societies. The net change of preference for social care service is much greater by unit-change in family burden than is by that of physical/cognitive disability. This result highlights a supplemental not substitutional relationship between familial and social services; the proper access to social care service serves to stabilize family support and to ameliorate family burden.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선행연구

Ⅲ. 연구내용과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사회적보호서비스 이용육구 가족부양조건 기족부양부담 한일장기요양보호비교연구 Burden of family care provider comparative study of long-term care service for the elderly in Korea and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