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기업가정신의 변천과 사회적 기업가정신의 출현

• 영문명: Evolution of Korean Entrepreneurship and Emergence of Social Entrepreneurship
• 발행기관: 한국인사조직학회
• 저자명: 차민석(Min-Seok Cha)
• 간행물 정보: 『한국인사조직학회 발표논문집』한국인사조직학회 2012년도 추계학술연구발표회 발표논문집, 1~17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2.09.30

국문 초록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본격적인 변화과정을 살펴보면, 자본주의 4.0과 궤를 같이하며 3세대기업가정신의 한 축으로써 사회적 기업가정신이 출현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기업가정신 변천과정을 구분하고, 사회적 기업가정신의 출현배경과 제도적 영향요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정부를 중심으로 한 지원정책이 각 시기별로 결정적인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고 보이는 한국형 기업가정신 형성과 변화를 조망해볼 수 있다. 제1세대 기업가정신을 62년 경제개발5개년 계획 이후의 중화학공업 등에 기반한 대기업의 등장과 수출중심의 경제로 보고, 제2세대 기업가정신은 1987년 경제민주화 이후에 가속화된 벤처기업들의 등장과 벤처붐 형성 및 조정시기가 있었다. 그리고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의 제정 및 2011년 사회적기업진흥원의 설립과 더불어 사회적 일자리와 서비스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social entreprise)를 출현하였다. 몇 가지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는 상당한 일자리 창출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가정신의 가능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기업,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을 중심으로 한 시기에 따른 진화과정을 시기별 창업활동 수준과 HEROS model의 5가지 요소들을 기반으로 정리하고 있다. 기업가정신의 영향요인으로 볼 수 있는 전반적인 제도와 기업환경을 의미하는 생태계(Habitat), 제도적 기반 위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자원을 새롭게 결합하는 기업가 (Entrepreneur), 사업자금을 조달 등의 자원(Resource) 형성과 조달, 시기별 주된 문제로 정의될 수 있는 상업적이거나 사회적인 사업기회 (Opportunity), 4가지 기업가정신 시스템의 요소들이 상호작용 및 결합하는 과정 (Synthesis) 등의 5가지 관점에서 변화에 따른 시기별 차이를 살펴보았다. 한국의 사회적, 경제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업, 정부, 비영리 섹터 간의 협력의 결실로서의 사회적 기업가정신의 출현을 이해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시스템의 관점에서 보다 효과적인 제도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영문 초록

This research is focused on the evolution of Korean entrepreneurship. The purpose of the inquiry is the figuring out the emergence of social entrepreneurship and adequate institutional change for the new era of capitalism 4.0. We divide Korean entrepreneurship into three periods based on the emergence of new entrepreneurship based on different governmental institutions like special law and supportive programs. An entrepreneurship system framework, HEROS model consists of five elements like Habitat, Entrepreneur, Resource, Opportunity, and Synthesis. Five elements have their own perspective on entrepreneurship. Habitat is basically institutional aspect which explains different entrepreneurship among countries and periods. Entrepreneur is change agent and leader in entrepreneurial process to recognize new opportunity and combine resources into more valuable forms. Resource is strategic assets and opportunity is discovered and created by new knowledge. Synthesis is interactive process among these elements. Three periods of Korean entrepreneurship are different in these five perspectives. The first generation entrepreneurship results in the current groups of Large firms in the industries like food, textile, shipbuilding, automobile, chemical, electronics since 1960s. New ventures emerge in high-tech and high-touch industries including internet, medical, communication, arts & culture since 1987, the beginning of economic democracy. The boom and bursts occurs around 2000. Now it is time to meet the new challenges in society like unemployment, global recession, win-win growth of large firms and SMEs. To provide social and economic solutions, we need more collaborative and social entrepreneurship that is driven by governmental policy focused on social job opening. HEROS model explains some of the difference of Korean institutional entrepreneurships.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키워드

한국형 기업가정신 변천과정 사회적 기업가정신 HEROS 모델 제도변화 Korean entrepreneurship Social entrepreneurship HEROS model Institutional 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