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을 활용한 박물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 영문명: A Study on the Sustainability of Museums Utilizing Virtual Reality(VR) Using Systemic Literature Review
• 발행기관: 한국박물관학회
• 저자명: 장소영 김영호
• 간행물 정보: 『박물관학보』제48호, 165~194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12.31

국문 초록

박물관은 역사적으로 역사, 문화, 예술의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며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현대 박물관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뉴뮤지엄’의 개념이 있다. 뉴뮤지엄은 박물관이 현대 사회와 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참여하는 동적인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기반으로 하며, 이를 통해 박물관은 사회적, 문화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현대 사회의 활동적인 참여자로서의 역할을 추구하게 된다. 가상현실(VR) 기술은 이러한 박물관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VR을 활용한 박물관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박물관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VR을 활용한 박물관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본 연구는 VR을 활용한 박물관의 지속가능성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박물관 운영 관리자들에게 박물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려 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체계적 문헌고찰 기법을 활용하며, 이를 통해 박물관의 지속가능성과 VR 기술의 상호작용 및 영향력을 깊이 탐색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디지털 시대의 박물관 변화와 그 중심에 있는 VR 기술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상박물관의 발전 방안으로 커뮤니케이션 지속가능성, 교육적 지속가능성, 사용자 경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한 PRISMA 분석 체계에 기초해서 제한적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박물관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하였으며, 향후의 연구에 VR을 활용한 박물관의 정책적, 실무적, 기술적, 운영적 측면의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이다.

영문 초록

A museum has been considered a ground for the education of history, culture, and art. However, entering the digital age, the role and function of museums are rapidly changing. A modern museum becomes not simply a place to preserve and display artifacts from the past but rather a place to interact with visitors. At the heart of this change is the concept of a 'New Museum.' The New Museum is based on a new mindset that the museum should be a dynamic space that actively responds to and participates in modern society and its changes; thereby, it can actively respond to social and cultural changes and pursue its role as an active participant in modern society. Virtual reality (VR) technology is one of the key technologies driving this transformation of museums, and museums using VR can provide visitors with new experiences that can help increase the museum's sustainability. However, studies on the sustainability of museums using VR are still limit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tudy the sustainability of museums using VR. It is to provide museum operation managers with insight into the museum's sustainability.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technique was used as a research method, and the museum's sustainability and the interaction and influence of VR technology were deeply explored. In conclusion,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the changes in museums in the digital age and the role of VR technology at the center of it and suggested implications for communication sustainability, educational sustainability, and user experience sustainability as a way to develop virtual museums in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his study discussed the sustainability of museums using virtual reality (VR) in a limited way based on the PRISMA analysis system through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and presented the direction of policy, practical, technical, and operational aspects of the museum using VR for future studies.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자료 수집 및 분석결과

Ⅴ. 결론

키워드

박물관, 뉴뮤지엄, 가상현실, VR, 지속가능성Museum, New Museum, Virtual Reality, VR, Sustain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