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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층위”와 “배려의 개념”으로 본 독립기념관 관람객 감정 연구

이용수 0

영문명
“Registers of Empathy” and “Ideas of Care” at Independence Hall of Korea
발행기관
한국박물관학회
저자명
오민주
간행물 정보
『박물관학보』제48호, 225~249쪽, 전체 25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12.31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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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모스(Morse, 2020)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박물관과 문화유산 장소에서 ‘사람을 위한 배려(care for people)’의 개념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21세기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물관 내에서 창출되는 이러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람’, 특히 ‘관람객’의 의미와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필자의 박사 연구의 일환으로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된 실증 연구 결과를 간략히 소개하고, 한국 박물관 관람객들이 일제강점기 역사를 어떻게 공감적으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사례 연구로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인 관람객 20명을 대상으로 질적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필자가 관람객으로서 경험한 비판적 분석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한국 관람객들의 다양한 공감적 참여 방식을 이해하고, 나아가 박물관과 문화유산 장소의 사회적 역할을 ‘공감의 층위 (registers of empathy)’와 ‘배려의 개념(ideas of care)’을 통해 새롭게 사고하고 이해하는 이론적, 개념적 접근을 제안한다.

영문 초록

According to Morse (2020), it is significant to acknowledge the idea of ‘care for people’ within museums and heritage sites in post-covid 19 period and, in turn, to revive their ability to generate societal value in the twenty-first century. In order to understand this new social value that is created within museums,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people’, and my specific focus here which is on ‘visitors’, asking what they are doing and how they make meaning, particularly towards difficult history. This article begins by briefly introducing the result of my empirical study at Independence Hall of Korea, (which forms part of my PhD research), and using it as a case study to demonstrate how South Korean visitors empathetically engage with Japanese colonial period history. In order to this, qualitative interview was conducted with 20 South Korean visitors and the critical analysis of the author as a critical visitor will be included. By doing so, it not only expands our understanding of South Korean visitors’ various empathetic engagements within museums, but also suggests and stimulates new theoretical and conceptual ways to think and understand the social role of museum and heritage sites through notions of ‘registers of empathy’ and ‘ideas of care’.

목차

Ⅰ. Introduction
Ⅱ. “Registers of Empathy” and “Ideas of Care”
Ⅲ. Case Study: Independence Hall of Korea
Ⅳ.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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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주. (2024).“공감의 층위”와 “배려의 개념”으로 본 독립기념관 관람객 감정 연구. 박물관학보, (), 225-249

MLA

오민주. "“공감의 층위”와 “배려의 개념”으로 본 독립기념관 관람객 감정 연구." 박물관학보, (2024): 22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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