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불교 무아론의 교육학적 함의
이용수 211
- 영문명
- Educational Implication of Buddhist Non-self
- 발행기관
- 한국도덕교육학회
- 저자명
- 김광민(Kwang-Min Kim)
- 간행물 정보
- 『도덕교육연구』도덕교육연구 제29권 제4호, 1~19쪽, 전체 19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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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불교의 핵심주장인 무아론의 교육학적 함의를 드러내는 데에 있다. 이른바 나(我)의 존재를 부정하는 불교의 무아론은 아트만을 초점으로 하는 우파니샤드의 자아관을 비판하고 등장한 것이다. 불교와 우파니샤드의 양 진영은 모두 윤회의 개념을 수용하지만, 윤회에는 윤회의 주체 문제가 쟁점으로 부상될 가능성이 들어 있다. 윤회의 주체를 인정하는 것은 무아 개념과 상충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형편에서 불교계에서는 무아와 윤회를 동시에 받아들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본 연구의 관점에서는 무아는 윤회의 주체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무아는 수행과의 관련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수행은 경험적 자아에 집착하는 그릇된 자아관에서 벗어나 경험적 자아를 형이상학적 자아에 일치시키고자 하는 올바른 자아관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불교의 무아는 수행을 통하여 도달하게 되는 형이상학적 자아이며, 결국 무아는 수행에 의하여 확립된다고 말할 수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educational implication of Buddhist non-self which can be regarded as a core doctrine of Buddhism. Buddhist non-self came from criticism against atman in Upanisad. Both Buddhism and Upanisad accept rebirth(samsara) concept. But there is a difference in opinion as to whether or not ‘the subject’ of rebirth is necessary. For this reason the acknowledgment of the subject of rebirth may conflict with the concept of non-self . In Buddhism, there has been a constant view that it is a problem to accept non-self and rebirth simultaneously. But from the viewpoint of this study, non-self is not directly related to the subject of rebirth. A correct meaning of non-self must be understood in relation to Buddhist practice. Buddhist practice changes wrong viewpoint of self that limits self to empirical self to correct viewpoint of self that understands empirical self in the relation to metaphysical self. Buddhist non-self is metaphysical self which can be reached by Buddhist practice, and accordingly it can be established by Buddhist practice.
목차
Ⅰ. 서론
Ⅱ. 우파니샤드의 아트만과 불교의 무아
Ⅲ. 수행과 자아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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