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실러의 인간의 개념에 비추어 본 정치와 교육
이용수 105
- 영문명
- Politics and Education in View of Schiller s Concept of Human Being
- 발행기관
- 한국도덕교육학회
- 저자명
- 장주희(Joo-Hee Chang)
- 간행물 정보
- 『도덕교육연구』도덕교육연구 제31권 제2호, 211~238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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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정치와 교육은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인간 활동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러의 인간의 개념에 비추어 보면, 두 인간 행위는 ‘마음의 함양’이라는 동일한 과업을 지향하는 동일한 성격의 활동으로 파악될 수 있다. 정치와 교육은 행위 주체와 대상이 모두 ‘인간’이다. 주체와 대상이 서로 다르지 않은 존재라는 점은 두 존재 사이의 교섭 또는 관계를 핵심적 관심사로 부각시킨다. 인간의 의미를 인격과 상황의 ‘상호 의존적’ 교섭으로 설명하고 있는 실러의 논의는, 인간이 결코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역동적 존재로서의 인간이 다른 인간 존재와 맺는 지적-정서적 유대에 주목하도록 안내한다. 마음의 함양은 진공 속에서가 아니라 사람들과의 교섭 속에서 이루어지며, 정치와 교육은 그 교섭이 적극적으로 구현되는 구체적인 장이다. 자기 존재의 ‘창조’를 핵심으로 하는 이 교육의 과정은 인위적 조작이나 기만적 손놀림이 결코 침범할 수 없는 ‘예술 중의 예술’이다.
영문 초록
Politics and education are tended to be considered as different activity. However, in view of Schiller s concept of human being, politics and education can be identified as a human conduct that are directed toward the task of ‘cultivation of mind’. The participant of politics and education are ‘human being’ who are associated and transact each other. Schiller s argument of ‘reciprocal’ relation between Person and Condition emphasizes that human being is never fixed entity. And it makes us pay attention to the intellectual-emotional tie that is formed when human being are related with each other dynamically. Politics and education are the specific field in which the reciprocal transaction is realized dynamically. The process of education, which its core is to create oneself, is the ‘art of art’ that artificial manufacture or deceptive manipulation cannot invade.
목차
Ⅰ. 서론
Ⅱ. 인격과 상황: 인간 존재의 두 측면
Ⅲ. 유희충동과 정치-교육술: 마음의 운동과 확장
Ⅳ. 논의 및 결론: 정치와 교육의 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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