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교육의 목적으로서의 문화
이용수 25
- 영문명
- Culture as the Purpose of Education: Eliot’s Concept of Culture
- 발행기관
- 한국도덕교육학회
- 저자명
- 함정실(Jeong-Sil Hahm)
- 간행물 정보
- 『도덕교육연구』도덕교육연구 제31권 제2호, 65~87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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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교육과 문화의 관계에 관한 엘리어트의 논의는, 수단-목적적 사고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의 목적’에 관한 논의에 수정을 가한다. 엘리어트에 의하면, 교육이 총체로서의 문화를 형성하거나 지도하려고 하는 것은 문화의 편에서 보면 부당한 책임을 점유함으로써 문화를 배신하는 것이며, 교육의 편에서 보면 교육을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일이다. ‘기독교 사회’와 ‘기독교인 집단’, ‘문화와 계층’ 등에 관한 그의 아이디어는, 그동안 교육이 짊어지고 있었던 부당한 책임을 내려놓도록 하는 동시에 교육이 해야 할 단 한 가지 일에 주목할 것을 요구한다. 교육은 총체로서의 문화에서 전달될 수 있는 부분인 ‘교과’-문화의 정수-를 전달하는 일이다.
영문 초록
T. S. Eliot’s discuss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ducation and culture is an attempt to modify a discussion of ‘the purpose of education’, which based on means-end reasoning. According to Eliot, the more education arrogates to itself the responsibility, the more systematically will it betray culture. It follows necessarily from this that education degenerates into a means of achieving one’s end. His idea of ‘Christian Society’, ‘the Community of Christians’, ‘culture and class’ can be interpreted meaningfully in the context of education. The purpose of education is not to transmit culture, but to transmit the essentials of our culture-of that part of it which is transmissible by education.
목차
Ⅰ. 서론
Ⅱ. 외재적 목적과 내재적 목적
Ⅲ. 기독교 사회의 이념과 교육
Ⅳ. 교육의 목적으로서의 문화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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