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가 찍은 사진을 활용한 이야기나누기 활동에 관한 질적연구

• 영문명: An exploration of story sharing activities on photographs taken by young children
• 발행기관: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
• 저자명: 나인선(Na In-Sun) 김미애(Kim Miai)
• 간행물 정보: 『어린이미디어연구』제17권 제4호, 27~59쪽, 전체 3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12.31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사진찍기 활동과 유아가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한 이야기나누기 활동을 통해 나타난 유아의 경험에 대한 의미를 질적 연구 방법을 통해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 Y시 M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5세반 유아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자신의 사진을 활용한 이야기나누기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을 녹화한 후 전사하였으며, 유아가 사진을 찍는 과정과 이야기나누기 활동 과정을 참여관찰하면서 비형식적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사진찍기 활동과 사진 이야기나누기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1) 전략적 사진찍기, 2) 경험나누기, 3) 경험의 의미 만들기 측면에서 다양한 전략과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행위 주체자로서 유아의 주도적인 의미 만들기, 유아의 협력적 이야기만들기, 그리고 유아의 과제에 대한 반발 측면에서 유아의 사진찍기 활동과 사진 이야기나누기 활동을 통해 본 연구가 시사하는 교육적 의미가 논의되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plored 5 year old children’s experiences of story sharing activities on photographs taken by themselves. Data were collected from observations of young children’s photo-taking activities during free play time and of story sharing activities on the photos. Informal interviews with young children were performed in order to gain meanings they give to the photos taken by themselves. Findings from this qualitative research demonstrated that young children used various strategies in their photo-taking activities, sharing experiences, and meaning making of the experiences. Findings were discussed in terms of how 5 year old children initiated their meaning making process with empowerment, how they collaboratively work with one another to create meaningful stories, and how they resisted to seemingly imposed work.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키워드

유아 사진 이야기나누기 활동 Young Children Photographs Story Sharing Activ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