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사회적 실천으로서의 아르탐 연맹 연구 1923-1929: 자원노동업무, 농민대학교, 그리고 게르만 민족주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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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 Analysis of Artmanen League as a Social Realization 1923-1929: The Social Project Toward Raising Future Youth Führers
- 발행기관
- 한국독일사학회
- 저자명
- 이준우(Junwoo Lee)
- 간행물 정보
- 『독일연구』Vol.56, 165~218쪽, 전체 54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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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게르만 민족주의에 기반하여 1923년에 설립된 아르타만 운동(Artamanenbewegung)과 아르탐 연맹(Bund Artam)에 대해 다룬다. 여러 농민대학교(Bauernhochschule), 독수리와 매(Adler und Falken)와 같은 게르만 민족주의적 단체들의 연합으로 설립된 이 단체는 우선 바이마르 공화국이 실시한 자원노동업무 (Freiwilligearbeitdienst)에 연맹원을 적극 파견하고 아르탐 소속 정착지를 설립했다..아르탐 연맹원은 이를 통해 폴란드 이민 노동자들이 독일에 정착하는 것을 막아 인종 투쟁에서 승리함과 동시에 아르탐 연맹원이 실제 노동을 통해 세계를 경험하고 내적 성장을 이루어 독일민족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했다. 아르탐 연맹은 동시에 게르만 민족주의에 동조한 농민대학교에서 특강을 개최해 수강생들에게 게르만 민족주의적 가치를 가르치고자 해다. 본 연구는 아르탐 연맹의 자원노동봉사 적극 참여와 농민대학교 특강은 특히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 반더포겔(Wandervogel), 융마넨(Jungmannen), 그리고 전쟁 교육학(War Pedagogy)와 같이 전쟁청년세대의 전쟁 참여를 복 돋은 여러 정책과 청년단체를 참조한 결과 역설한다. 아울러 본고는 게르만 민족주의의 핵심 가치관과 이것이 아르탐 연맹의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논한다. 그리고 본고는 아르탐 연맹이 보인 자연스러움과 중세에 대한 집착, 그리고 그들이 정의한 독일스러움을 살펴봄으로써 아르탐 연맹의 종교성과 세계관을 탐구하여 이 연맹이 반(半)종교단체로서 보인 특징들을 논한다.
영문 초록
This research primarily deals with the Artaman Movement (Artamanenbewegung), the movement organized in 1923 with Voliksh (Völkisch) Ideology. Founded by the union of several Farmer’s College (Bauernhochschule) and Eagle and Falcon (Adler und Falken), actively participated in the Weimar Republic’s Volunteer Labor Service (Freiwilligearbeitdienst) by dispatching its members and establishing its own Artam estates. Through Volunteer Labor Service, Artaman League sought to expel Polish seasonal laborers from settling on German soil and providing real labor experience that the league expected to foster the inner development of the participants. At the same time, it sought to instill the league’s Volkish ideology into the minds of youths through the lectures in Bauernhochschule. The research argues that the programs in the league reflected the programs and institutions that drew support from the youths, particularly the War Youth Generation, in World War 1. Such programs include Wandervogel, the youth movement established in the late 19th century that eventually became the hub for military training and the youths supportive of the German cause; Jungmannen program, the youth conscription for working at farms, and Freikorps, the paramilitary group where its military ethics and tradition influenced the league. Then, the paper explores the worldview of the Artaman League, especially with the religious context within the league and the perception of the world heavily based on racial hierarchy.
목차
Ⅰ. 서론
Ⅱ. 아르탐 연맹 이전의 독일
Ⅲ. 아르탐 연맹 산하 프로그램
Ⅳ. 아르탐 연맹의 세계관
Ⅴ.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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