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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기~일제 강점기 한시에 나타난 동래 기영당(耆英堂)과 만년대(萬年臺)의 장소성

이용수 12

영문명
On the Placeness of Giyeongdang(耆英堂) and Mannyeondae(萬年臺) Revealed in Chinese Poems from the Late 19th Century to the Japanese Colonial Era
발행기관
동남어문학회
저자명
엄경흠(Gyeongheum Eom)
간행물 정보
『동남어문논집』제57집, 107~130쪽, 전체 24쪽
주제분류
어문학 > 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5.30
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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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동래의 기영당과 만년대는 조선 후기의 시인들에게 당대 부산의 상황과 변화를 집약시킨 장소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간직한 곳이다. 19세기 부산에서 기영당은 무임(武任)과 이서(吏胥)를 중심으로 부산 사회의 변화에 큰 역할을 한 장소다. 만년대는 부산 뿐만아니라 국가적으로 일본과의 관계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던 장소다. 이러한 장소들은 시대의 변화와 시인의 추억과 경험의 변화에 의해 가치가 새롭게 부여되고, 그 의미가 변화되어 간다. 조선조 후기 한일 관계를 설명하면서 당시 부산의 무임과 정현덕을 언급하지 않는다면, 이는 너무나 중요한 핵심을 빠뜨리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영당과 만년대를 언급하지 않는 것은 조선조 후기 한일 관계의 설명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것을 빠뜨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는 19세기에 조성된 기영당과 이의 부속 건물이었던 상춘정, 회심정과 만년대의 장소성이 당대의 한시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으며,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살펴, 그 의미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기영회는 본디 무임들만의 모임이었고, 기영당도 그들만의 장소였다. 그러나 이후 문호가 개방되어 향반들이나 외지에서 온 관리들도 모임에 가입하고, 그들도 이 장소를 시회(詩會)나 풍류의 장소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시에서도 폭넓은 교류의 장소로 표현된다. 만년대는 본디 군사, 외교, 행정을 위한 장소였다. 그러나 이후 이곳은 본래의 기능이나 가치가 사라지고 지식인들의 시회나 풍류와 휴식의 장소로 표현된다. 이는 기영당이나 만년대가 가지고 있던 처음의 기능과 가치가 변하면서 당시의 시인들인 지식인들에게도 변화된 장소성으로 받아들여지게 되고, 이것이 시에서도 그렇게 표현되었던 것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장소성의 표현 변화는 그들이 적응하여야 하는 새로운 대내외적 변화에 대한 표현과 다름 아니었을 것이다.

영문 초록

Giyeongdang and Mannyeondae in Dongnae are the places implying the values and senses of the then Busan situations and changes integrated to poets of the late Joseon Dynasty. In the 19th century, Giyeongdang had a significant role to develop the Busan society with military officers and administrative clerks. Mannyeondae was the spot of great significance in the relationship with Japan not only for Busan but for the whole nation. These places had been developing their significance and gathering new values with the changes of the era and the poets’ memories and experiences. If we do not mention the military officers in Busan and Jeong Hyeonduk when expla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Joseon and Japan in the late Joseon Dynasty, we miss a really crucial key point. Thus, not commenting Giyeongdang and Mannyeondae with which we can remember these figures, we drop the very essential element in explaining the late Joseon relationship with Japan. This study tries to interpret contemporary Chinese poems by illuminating the placeness of Giyeongdang and Mannyeondae with their ancillary buildings Sangchunjeong and Hoesimjoeng constructed in the 19th century for the changes and descriptions. Giyeonghoe was originally a gathering only for military officers and Giyeongdang was the venue only for them. Later, however, the door was open for local elites and officials from other places and they used this venue for poetry and arts as depicted in poems as a spot for broad social interchanges. Mannyeondae was originally a place for the military, diplomacy and administration. As time passed, this place was depicted as a venue for poetry, arts and recreation after the original function and values had gone. As the original roles and values of Giyeongdang and Mannyeondae had changed, the contemporary poets as intelligentsia embraced the placeness and expressed it in their works.

목차

1. 머리말
2. 기영당(耆英堂)·상춘정(賞春亭: 會心亭)-계층 관계 및 사회의 변화와 시적 향유
3. 만년대(萬年臺)-대일관계의 변화와 풍류
4.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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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엄경흠(Gyeongheum Eom). (2024).19세기 후기~일제 강점기 한시에 나타난 동래 기영당(耆英堂)과 만년대(萬年臺)의 장소성. 동남어문논집, (), 107-130

MLA

엄경흠(Gyeongheum Eom). "19세기 후기~일제 강점기 한시에 나타난 동래 기영당(耆英堂)과 만년대(萬年臺)의 장소성." 동남어문논집, (2024): 10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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