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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산출 및 회상 과제에 따른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아동의 언어학적 비유창성 특성

이용수 131

영문명
Linguistic Disfluencies in Korean-English Bilingual Children in the Narrative Generation and Retell Task
발행기관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저자명
정하은(Haeun Chung) 강혜원(Hyewon Kang) 임동선(Dongsun Yim) 심현섭(Hyun Sub Sim)
간행물 정보
『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vol29. no.1, 145~159쪽, 전체 15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3.30
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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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아동의 언어학적 비유창성 총 빈도와 유형별 빈도를 분석하고, 사용언어와 노출 기간에 따른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6-9세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집단 19명(남아 12명, 여아 7명)과 한국어 단일언어 집단 21명(남아 8명, 여아 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야기 산출 및 회상 과제를 실시하여 발화를 수집하였다. 언어학적 비유창성은 간투사, 반복, 수정, 휴지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집단 간 비유창성 양상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이중언어 집단은 단일언어 집단에 비해 총 비유창성 비율, 간투사, 반복 발생 비율이 더 높았다. 과제 유형 간 비유창성 양상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과제 유형 간 비유창성 비율 차이는유의하지않았다. 또한이중언어 집단을대상으로이야기 과제시 사용한 언어(한국어, 영어)에 따른비유창성을살펴본결과, 한국어로 수행한 이야기 산출 과제에서 총 비유창성 비율, 수정 비율이 영어로 산출한 것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회상 과제에서는 한국어와 영어 간 비유창성 산출 비율의 차이가 총 비유창성 비율, 간투사, 수정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중언어 집단의 경우총 비유창성 비율과 영어에 노출된 기간 간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논의 및 결론: 이야기 산출 및 회상 과제에서 집단 간 비유창성의 유형과 빈도에 차이를 보였으며, 언어적 차이와 능숙도가 비유창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중언어아동의 유창성 평가 및 중재 시 언어 노출 시기, 언어의 능숙도, 언어의 구문적 차이를 세밀히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frequency and types of linguistic disfluencies that are produced by typically developing bilingual Korean-English (KE) speaking children and to investigate whether their disfluent speech is mediated by language produced and/or language exposure duration. Methods: Nineteen bilingual KE speaking children (12 boys, 7 girls) and twenty-one monolingual Korean speaking children (8 boys, 13 girls) aged 6-9 participated in this study. Narratives were elicited using story generation and retell tasks in each language. The frequency and types of linguistic disfluencies (fillers, repetitions, revisions, and pauses) were analyzed. Results: The bilingual group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rate of total disfluency, fillers, and repetitions than the monolingual group.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ates of disfluency between narrative task types. In terms of the language produced, the bilingual group produced more revisions and more disfluencies in Korean than in English during the story generation task. In the retell task,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total disfluency rate, fillers, and revisions depending on the language the child was speaking.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English language exposure duration and the total disfluency rate was found. Conclusion: Bilingual KE speaking children showed higher disfluency rates than monolingual peers in story generation and retell tasks. Results showed that the disfluency can be influenced by the grammatical structure of the language being spoken and the levels of language experience. Results suggest the exposure duration to second language, language proficiency, and morphological distinctions between two languages need to be considered for assessment and intervention.

목차

연구방법
연구결과
논의 및 결론
REFERENCES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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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정하은(Haeun Chung),강혜원(Hyewon Kang),임동선(Dongsun Yim),심현섭(Hyun Sub Sim). (2024).이야기 산출 및 회상 과제에 따른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아동의 언어학적 비유창성 특성. 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 29 (1), 145-159

MLA

정하은(Haeun Chung),강혜원(Hyewon Kang),임동선(Dongsun Yim),심현섭(Hyun Sub Sim). "이야기 산출 및 회상 과제에 따른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아동의 언어학적 비유창성 특성." 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 29.1(2024): 14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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