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리더의 착취적 리더십이 조직구성원의 직무소진과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The impact of exploitative leadership on organizational members' job exhaustion and turnover intentions: The moderating role of self-efficacy
• 발행기관: 한국관광학회
• 저자명: 김서은(Kim, Seo-Eun) 이규민(Lee, Gyu-Min)
• 간행물 정보: 『관광학연구』제48권 제2호, 79~109쪽, 전체 3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관광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03.30

국문 초록

최근 외식업체에서 조직 리더의 착취적 리더십이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조직구성원들의 직무소진과 이직 의도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리더의 착취적 리더십과 조직구성원의 직무소진, 이직 의도 간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착취적 리더십과 직무소진 및 이직 의도 간의 관계에서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계약위반의 매개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조직구성원의 자기효능감이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계약위반을 조절할 수 있는지 조절된 매개 효과검증을 연구 목표로 하였다. 연구를 위해 외식업체 근무 중 리더의 착취적 리더십에 대한 경험해 본 적이 있거나 주변에서 본 적이 있는 구성원 36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과 Process macro 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리더의 착취적 리더십은 조직구성원의 직무소진과 이직 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 스트레스 및 심리적 계약위반, 감정 손상화의 변수들과의 모든 관계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조절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제시한 자기효능감은 스트레스 및 심리적 계약위반의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연구는 착취적 리더십이 조직구성원들의 직무소진 및 이직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살펴보고 감정 손상화의 이중 매개 경로들을 통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 것인지에 대한 과정을 통합적으로 모델링 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으며, 외식업체의 경영자 및 실무진들에게 착취적 리더십과 같은 유해한 리더십이 조직구성원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였고 조직구성원과 함께할 수 있는 진정한 리더십에 대한 고찰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하였다.

영문 초록

Recently, the rise in exploitative leadership within restaurant companies has led to increased job exhaustion and turnover intentions among organizational members.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a leader's exploitative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members' job exhaustion and turnover intention, examining the mediating effects of job stress and psychological contract viola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xploitative leadership, job exhaustion, and turnover intention. Additionally, the study sought to verify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organizational members' self-efficacy on job stress and psychological contract violation. For this purpose, a survey was conducted among 364 employees who had experienced or observed exploitative leadership while working in restaurant companies, with the analysis conducted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d process macro analysis techniques. The analysis revealed that the leader's exploitative leadership positively affects organizational members' job exhaustion and turnover intention. Specifically, all relationships with the variables of stress, psychological contract violation, and emotional damage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self-efficacy was shown to influence the intensity of stress and psychological contract violation.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in its examination of the variables affecting organizational members' job exhaustion and turnover intentions and in comprehensively modeling the process through which exploitative leadership interacts with emotional damage via dual mediating paths. The study aims to inform managers and staff of restaurant companies about the negative impact and importance of addressing harmful leadership, such as exploitative leadership, emphasizing the need for genuine leadership that resonates with organizational members.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및 가설의 설정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및 고찰

Ⅴ. 결론 및 제언

References

키워드

착취적 리더십 직무 스트레스 심리적 계약위반 감정 손상화 이직 의도 Exploitative leadership Job stress Psychological contract violation Job burnout Turnover int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