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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뉴질랜드 초등학교 교사들의 경험을 통한 교실에서의 다문화수용성 질적 비교 연구

이용수 134

영문명
A Qualitative Comparative Study on How Multiculturalism Is Embraced in Primary School Settings in New Zealand and Korea through Teachers’ Experiences
발행기관
한국비교교육학회
저자명
박혜진 박순용
간행물 정보
『비교교육연구』제33권 제5호, 81~115쪽, 전체 35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11.30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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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뉴질랜드와 대한민국은 국가 건설 과정에서 서로 다른 역사적 경로를 거쳐왔으며, 각각의 역사는 그들의 교육 목표에 반영되었다. 뉴질랜드는 ‘다양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조화로운 국가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유럽 문화 중심의 교육과정 내에 원주민 마오리(Māori) 및 폴리네시안(Pasifika) 요소를 통합하는 데 힘써왔다. 반면 대한민국은 상대적으로 최근 몇십 년부터 공교육 수준에서 단일 민족 문화 이념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본 연구는 뉴질랜드와 대한민국 초등학교 교사들의 다문화주의에 대한 인식과 실천에 관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 결과를 통해 다문화주의 개념을 일상 교육 상황에서 구현하는 방식에 있어서 두 나라 간에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뉴질랜드의 경우, 다문화주의 개념이 문화적 과정의 자연스러운 확장으로 간주되어 교사가 관련 활동을 설계하고 수행하는 데 자율성을 허용함으로써 다문화주의 자체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명료한 주요 용어로 보기가 어려웠다. 이와는 달리, 한국의 교사들은 일반적으로 다문화주의를 교육 실천에 통합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상명하달식 정책에서 비롯된 정형화된 방식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였다.

영문 초록

New Zealand (NZ) and South Korea (Korea) have undergone different historical trajectories in the courses of nation building, which are reflected in their education goals. NZ has focused on incorporating Māori and Pasifika elements within largely European based curriculum to allow for a harmonious national identity that underscores diversity as a strength. Meanwhile, Korea has only in the last few decades put concrete efforts to shed the monoethnic cultural ideology in the schools. This qualitative study looks into how multiculturalism is perceived and acted upon by teachers in NZ and Korea respectively. The results suggest that there are marked differences on how the concept of multiculturalism is embodied in everyday teaching situations. In the NZ case, the concept was a natural extension of cultural processes, allowing the teacher to exercise autonomy in designing and carrying out relevant activities. Therefore, ‘multiculturalism’ was not an operational key term used as a daily vernacular. In contrast, teachers in Korea tended to rely on formulaic methods to incorporate multiculturalism in their pedagogical practices, which largely stems from top-down, state-led policies.

목차

Ⅰ. Introduction
Ⅱ. Research Methodology
Ⅲ. Emerging characteristics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New Zealand and Korea through comparison of teacher perceptions and pedagogical approaches
Ⅳ. Discussion and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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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박혜진,박순용. (2023).한국과 뉴질랜드 초등학교 교사들의 경험을 통한 교실에서의 다문화수용성 질적 비교 연구. 비교교육연구, 33 (5), 81-115

MLA

박혜진,박순용. "한국과 뉴질랜드 초등학교 교사들의 경험을 통한 교실에서의 다문화수용성 질적 비교 연구." 비교교육연구, 33.5(2023): 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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