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신체적 여가활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The Effects of Elderly Physical Leisure Activities on Mental Health: Focusing on Comparison Before and After COVID-19
• 발행기관: 융합관광콘텐츠학회
• 저자명: 이경희 문보영 이지원
• 간행물 정보: 『융합관광콘텐츠연구』제9권 제2호, 163~176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관광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8.31

국문 초록

목적 65세 이상 노인의 코로나19 전후 신체적 여가활동과 정신건강의 차이를 비교하고 신체적 여가활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와 제8기 원시자료를 사용하여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코로나19 이전(2018-2019)과 이후(2020-2021) 두 그룹으로 구분하였으며 신체적 여가활동 변수는 중강도 신체활동, 1주일간 걷기, 1주일간 근력활동으로, 정신건강 변수는 우울감, 스트레스인지도로 설정하고 신체적 여가활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두 그룹간 일반적 특성, 신체적 여가활동 및 정신건강의 차이 비교는 t-test와 chi-square 검정을 하였고 신체적 여가활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27 version을 사용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 로 판단하였다. 결과 코로나19전/후 노인의 일반적 특성은 월수입과 교육수준을 제외하고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신체적 여가활동은 코로나 이전보다 이후에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00) 정신건강은 두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신체적 여가활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하여 스트레스인지에 미치는 영향을 보았을 때 코로나19 이전 그룹에서는 1주일간 걷기 활동을 하는 경우에 스트레스인지 감소 가능성이 있었으며, 이후 그룹에서는 중강도 신체활동과 1주일간 걷기활동을 하는 경우에 스트레스인지 감소 가능성이 있었다(P<.000).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보았을 때 코로나19 전후 그룹 모두 우울감이 있는 그룹은 없는 그룹에 비하여 신체적 여가활동을 더 많이 참여하였다(p<0.05). 결론 노인의 신체적 여가활동은 정신건강에 정(+)의 영향이 있었으며 코로나19 이전 보다 이후에 더 다양한 신체활동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걷기 활동은 코로나 전후 모두 정신건강에 정(+)의 영향이 있었다. 결국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신체적 여가활동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걷기 활동 등 신체적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 및 환경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physical leisure activities and mental health among the elderly (65 years or older) before and after COVID-19, and to explore the effects of physical leisure activities on mental health. Methods We analyzed elderly participants aged 65 years or older.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a pre-COVID group and a post-COVID group, and the effects of physical leisure activities on mental health were analyzed. The two groups were compared using the t-test and chi-square test. The effects of physical leisure activities on mental health were analyzed using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Results Apart from educational level,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general characteristics between the pre- and post-COVID groups. Physical leisure activities were increased post-COVID compared to pre-COVID (P<.000), but mental health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When we analyzed the effects of physical leisure activities on mental health, we observed a decrease in perceived stress associated with walking in the pre-COVID group and with moderate physical activity and weekly walking in the post-COVID group (P<.000). Similarly, we observed that group with depressive mood was more likely to engage in physical leisure activities in the pre-COVID and in the post-COVID group (p<0.05). Conclusion Physical leisure activity had positive effects on mental health in the elderly, and the effect was greater after COVID than it was before COVID. Our findings demonstrate that physical leisure activities can have positive effects on mental health during a pandemic like COVID-19. Thus, we propose that, even after the pandemic, it will be essential to continue developing and supporting diverse physical leisure activity programs.

목차

1. 서론

2. 이론적 고찰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논의

References

키워드

노인 신체적 여가활동 정신건강 코로나19 elderly physical leisure activities mental health COVID-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