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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구약 시대 후기의 죽음관과 내세관에 관한 성서신학적 고찰

이용수 81

영문명
A Biblical–Theological Consideration on Death and Afterlife in the Late Old Testament Period: Focusing on Old Testament Wisdom Literature
발행기관
대구가톨릭대학교 가톨릭사상연구소
저자명
강수원
간행물 정보
『가톨릭사상』제66호, 1~37쪽, 전체 37쪽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6.30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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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성경에서 ‘저승’으로 번역되는 ‘셔올’은 죽음 이후의 장소나 실존 개념뿐만 아니라, 적대자나 박해 또는 고통이나 질병을 가리키는 은유적 표현으로도 사용된다. 그러므로 구약성경에서 ‘주님께서 인간의 목숨을 저승에서 건지신다’라는 표현은 ‘죽음으로부터의 부활’의 의미로만 이해할 수 없고,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 본고는 저승의 은유적 의미들은 차치하고, ‘죽음 이후 인간의 실존’이라는 의미에 집중한다. 고대 이스라엘인들의 죽음관과 내세관은 오랜 세월 동안 수정되고 발전되었고, 이러한 과정은 지혜문학 안에 고스란히 발견된다. 지혜문학은 죽음과 셔올에 관한 전통적 사상을 보존하면서도, 유다 묵시문학과 그리스철학의 영향을 받아, 박해와 순교의 역사 안에서 크게 발전하였다. 지혜문학은 지혜를 실천하는 삶이 생물학적이고 현세적인 인간 실존을 질적으로 윤택하게 해주고 자유와 해방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공통적으로 강조한다. 욥기와 잠언과 코헬렛은 죽음을 고통에서 벗어나는 탈출구, 악인에게 주어지는 심판의 결과, 인생의 절대적 허무의 근거로 간주하였다. 그러나 구약시대 후반에 작성된 집회서와 지혜서는 삶과 죽음의 ‘질적’ 의미를 재발견하였다. 집회서는 복된 죽음과 자손들의 기억에서 이 죽음의 긍정적 의미와 초월적 가치를 발견하고, 특히 지혜서는 인간의 삶의 궁극적 의미를 현세를 넘어선 ‘불멸’의 지평으로 확장시킨다. 지혜문학에서 드러난 죽음관과 내세관에 대한 이해는 그에 관한 이스라엘의 전통적 해석과 신약 시대의 심판과 부활 사상 모두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지혜문학은 전통적으로 죽음과 내세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던신앙인들이, 심판과 죽음 그리고 영원한 생명의 보상에 관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이해하고 그에게 투신할 수 있게 해 주는 ‘신앙의 가교’가 되었다.

영문 초록

In the Bible, ‘Sheol’ translated as ‘underworld’, is not only a concept of place or existence after death, but also a metaphorical expression used to indicate adversaries, persecution, pain, or illness. Therefore, an expression “the Lord saves human life from the Sheol” in the Old Testament cannot be regarded solely as the meaning of ‘resurrection from death’, and careful interpretation is required. This study focuses on the meaning of ‘human existence after death’, leaving aside the metaphorical meanings of Sheol. The views of death and afterlife of ancient Israelites have been evolved and developed over a long time, and this process is found in wisdom literature. Wisdom literature preserves the traditional ideas about death and Sheol, while being influenced by Judean apocalyptic literature and Greek philosophy, and has developed them greatly in the time of persecution and martyrdom. Wisdom literature consistently emphasizes that a life of practicing wisdom qualitatively enriches biological and earthly human existence and brings freedom and liberation. The books of Job, Proverbs, and Ecclesiastes regarded death as an escape from pain, the result of judgment for the wicked and the basis of the absolute vanity of human life. However, the books of Ecclesiastes and Wisdom, composed in the late Old Testament period, rediscovered the ‘qualitative’ meaning of life and death. Ecclesiastes discovers the positive meaning and transcendent value in blessed death and memory of descendants for the dead, while Wisdom, in particular, expands the ultimate meaning of human life beyond the present life to the perspective of ‘immortality’. Understanding the views on death and afterlife revealed in wisdom literature is essential to comprehend both the Israel’s traditional interpretations of them and the judgment and resurrection ideas of the New Testament era. Wisdom literature has become a ‘bridge of faith’ that enables believers, who traditionally perceived death and afterlife negatively, to understand Jesus Christ’s words about judgment, death and the reward of eternal life and to devote themselves to Him.

목차

들어가는 말
Ⅰ. 이스라엘의 전통적 죽음관과 내세관
Ⅱ. 지혜문학의 죽음관과 내세관
나가는 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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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원. (2023).구약 시대 후기의 죽음관과 내세관에 관한 성서신학적 고찰. 가톨릭사상,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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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원. "구약 시대 후기의 죽음관과 내세관에 관한 성서신학적 고찰." 가톨릭사상, (2023):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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